[학생]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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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시 안되겠죠?...


등록	-	조회	2189	추천	0	등록일	2013-11-10 오후 9: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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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본격적으로 탐색해서 그 고등학교에 맞게 제 성적을 관리해야하니까 자연스레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진로를 생각하게 되면 항상 지금 성적 때문에 한숨만 푹푹 쉬는 상황이에요. 중학교에 처음 들어왔을땐 그닥 생각도 없었고 마냥 노는게 좋았었는데 점점 그게 지나쳐 좀 좋지않은 짓도 하면서 성적도 떨어져갔죠 그러다 문득 일년이 끝나갈 때 즈음, 아마 그 때부터 뭔가 미래에 생각하게 되고 지금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지금은 그때의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고 그러다 보니좀 힘들게 됬지만 학원을 다니며 나날이 괜찮아지는 성적을 보며 꿋꿋이 학교생활 하고 있는데 제 장래희망이 의사로 점점 확고해 지면서 이곳 저곳 둘러보다 여기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제 점수가 아직 턱없이 부족하거든요.중1~2학년때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다면 의사되는건 불가능이겠죠? 아직 일년정도 남았지만 좀 더 일찍 정신차리고 공부했더라면... 후회가 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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