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인터넷 웹서핑좀 하다가
제가 옛날에 하려고 점찍어둔 봉사활동 사이트 들어가봤더니 신청기간이
지나있더군요 2일 차이로..
아마 평소같았으면 계속 안잊어버리고 체크해둬서 신청할 수 있었을텐데
덕분에 학계서 아웃라인 잡아논걸 크게 바꿔야하네요 ㄷㄷ;;
겨울방학에도 그렇고 또 지금 봄방학 때도 너무 놀아서 신경을 못썼네요.
이 봉사활동 신청 뿐만이 아니라 다른 것들도.
신청기간 놓치고 나니까 정신이 번쩍들더군요 " 아 내가 지금까지 뭐헀나.. " 하는 후회.
제가 목표로 하는 학교, 밑에 나와있듯이 용인외고입니다 국제과정 지원자고요.
경쟁률 낮으니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가끔 타 카페에서 용인외고 재학생
혹은 나와 같은 나이나 1살 어린 98년생들 스펙 보면 놀라곤 해요 나랑 비교도 안될만큼 굉장하니까..
그 만큼 전 아무것도 한게 없으니 초라합니다.
저도 백일장이나 영어경시대회 몇번 나갔었지만 수상은 커녕.... ;;
(한심한 건 그거에 전혀 신경을 안썼단거.. 나란 놈은 세상이 만만한 줄 알았나봅니다 .)
하지만 이젠 정신차렸으니 재대로 할 겁니다.
봉사활동이라던가 대회라던가 아직 할 거 많이 남아있더군요.
뭔가 좀 시원하네요 이런 거 말하고나니까.. 이런 푸념 털어놓을 수 있는 곳은
스홀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요즘은 썰렁하지만;;
그럼 정신을 차렸으니 전 공부나 하러 가겠습니다 ㅎㅎ 모두 같이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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