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유게시판

중3 끝나갈때쯤 스홀을 만나 공부에 홀릭되야 할 시기에 스홀에 홀릭되었던 시기가 얼마전 같은데.. 실제로 얼마전이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오랜만입니다. 저를 기억하는 사람이 있을거란 생각은 이미 접었네요 ㅋㅋㅋ 반갑습니다. 한 때 특목고고란 별명을 사용했던 라스트카니발이에여!! 뭐 어차피 모르시는건 매한가지겠지만요 ㅋㅋ 고등학생이 되면 어렵고 힘들줄만 알았는데 막상 되보니 힘들진 않더라고요? ㅋ 오히려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모든 고등학생들이 저처럼 느끼는 건 아닌건가요? 다만 아쉬운건 남녀공학임에도 분반제여서 남녀 학생사이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한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학생들의 의욕을 저하시키는 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등학교에 들어와 본 첫 중간고사.. 결과는 처참하더군요 ㅠㅠㅠ 공부좀 더할걸 그랬나봐요 ㅠㅠ

제가 이런 뻘글을 싸지른 이유!! 고등학교에 올라오는 중학생들의 고민들이 많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그랬었구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전혀 힘들지 않습니다. 대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확실한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공부란 재미있는 거로구나! 라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야자시간이 너무 안간다 힘들다 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저희 학교만 다른건지는 모르겠지만 야자 2-3시간 금방금방 갑니다. 문제 조금 풀면 순식간에 한두시간씩 지나가버리죠. 이 시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이상 도움은 안될듯한 한 신입고등학생의 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