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부모교실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투덜대는 아이들의 학습행동을 유심히 지켜보면
다음과 같은 모습을 발견할 때가 많습니다.

시험이 코 앞에 닥쳐야만 마음이 바뻐진다!!
그리고
시험이 끝나고 나면 성적표를 손에 들고 다시는 이러지 말아야지 라며 불끈 다짐한다.
그러나
행동의 변화가 없기에 빈곤의 악순환은 계속된다!!

다년간 수많은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학습지도를 하면서 느낀 가장 큰 안타까움은
너무도 많은 학생과 부모님들이 시험이나 입시가 코 앞에 닥쳐야만 그제서야 발등의 불을 눈치채고
우왕좌왕 한다라는 것입니다. 발등의 불은 지금 갑자기 예고없이 떨어진 것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그렇다보니 역시나 안타까운 결과를 손에 쥐고 가슴을 치며 후회하게 되지요.
그런데 참으로 답답한 것은 그런 학생이나 부모님들의 10중 8,9는 시간이 흐른 후 또 다시 기회가 와도
동일한 행동을 반복한다라는 것입니다.
빈곤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려도 그 순간만 열심히 받아 적을 뿐 실천이 없기 때문이지요.

시험성적은 어떻게 하면 잘 받을 수 있냐고요?
미리 미리 준비하세요. 그러면 누구나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입시에서는 어떻게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냐고요?
미리 미리 준비하세요. 그러면 누구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너무 뻔한 이야기 아니냐고요?
네. 너무 뻔한 이야기입니다!! 진리란 원래 그런 뻔한 이야기들이잖아요.
알고 모름의 문제가 아니라 실천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들이지요.

용감한 장수 밑에 용감한 부하들이 있듯이,
부지런한 부모 밑에 부지런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래를 잡는 것처럼,
일찍 준비하는 학생들이 성적을 잡을 수 있고요.

아이는 부모를 비추는 거울이란 말이 있습니다.
아이의 공부습관이 잘못되어 있다면, 부모님들의 자녀교육습관 부터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우리 아이를 지도하는 나의 교육방식은 부지런했는가를 말입니다.

적들의 책장이 넘어가고 있다고요? 적들의 엄마의 책장도 넘어가고 있습니다!!
입시라는 발등의 불은 결코 예고 없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미리미리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대비는 빠를 수록, 꾸준할 수록, 그리고 철저할 수록 좋습니다.

강쌤의 추천명언 - 실천없는 신념은 죽은 신념이다  ( C.M. Bristo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