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학부모교실

Junior G-TELP? 도 있다는 군요

자세한 내용은 영어학원 홈페이지에 많더군요

* 읽기·듣기·말하기 통합형  

■ IBT 토플

IBT는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한 가지 능력만을 평가하는 유형의 문제와 듣기-말하기, 읽기-듣기-말하기,

읽기-듣기-쓰기 같은 통합형 문제가 출제된다. 통합적 언어능력을 요구하는 점에서 영어능력 평가에서

국제적으로 가장 신뢰를 받는다고 할 수 있다. 미국의 공공 시험 출제·채점을 관장하는 비영리 기업인

ETS가 출제한다. 각 영역의 이해력을 측정하는 점수기준표와 총점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점수의 의미를

알 수 있다. 가장 종합적이고 시스템화한 국제 시험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CBT와 비교하면 말하기가

추가되고, Structure 영역이 없어졌다. 또 통합형 문제가 추가됐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 초등3~고3학년 대상  

■ IET

IET는 대원외고와 미국 죠지 워싱턴대학, IET위원회가 공동개발한 시험이다. 최근 수도권에서 유행하고 있다.

초등3~고3 대상이다. 해외 체류 경험이 없거나, 최근 3년 이내 6개월(연속) 미만 해외체류 경험자로 구성된

A그룹, 최근 3년 이내 6개월(연속)이상 해외체류 경험자로 구성된 B그룹으로 나눠 평가한다.  

* 정치·경제 등 주제 다양  

■ TEPS

TEPS는 서울대 언어교육원에서 개발하고, TEPS 관리위원회에서 주관·시행하는 국가 공인 영어시험이다.

청취·문법·어휘·독해에 걸쳐 모두 200문항이 출제된다. 990점 만점. 의사소통 능력을 정확하게 측정한다.

TEPS 성적표는 수험자의 영어능력을 영역별로 세분화한 평가를 한다. 하지만 토플에 비해 쓰기·말하기

능력을 측정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TEPS는 초등생이 접하기 어려운 정치·경제·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한다. 단어도 어렵고 독해 시간이 짧아 IBT와 함께 초등생이 고득점을 따기는

어려운 시험이다.  

* 의사전달능력에 중점

■ TOEIC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을 대상으로 언어 본래의 기능인 의사전달능력에 중점을 두고 일상생활이나

국제업무 등에 필요한 실용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전문적인 상업어휘는 취급하지 않고 비즈니스에

필요한 기본적인 여행·식사·사무생활 대화 등을 다룬다. 200문항으로 듣기·독해가 반반씩이다.

990점 만점으로 듣기에 20점 정도 가중돼 있다. 2006년 5월부터 일부 유형을 변경해 새로운 토익

(New Toeic)이 실시됐는 데, 지문이 길어지고 국제업무에 사용되는 다양한 발음과 악센트가 반영돼

영어활용능력 평가가 한층 강화됐다. 말하기·쓰기도 옵션으로 추가됐다.  

* 특목고 대비반 많이 활용

■ TOEIC Bridge

TOEIC Bridge는 2001년 미국 ETS에서 초·중급자를 대상으로 개발한 시험이다. 현재 미국·캐나다·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제 표준 시험이다. 기초 영어를 비롯해 TOEIC을 처음 접하는 수험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초·중·고 학생들의 실용영어능력 평가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상당수 학원에서 초·중학생 대상으로 특목고 대비반이나 (방학) 특강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 초등생 평가 위해 개발

■ JET

한국 TOEIC위원회가 초등생의 영어능력 평가를 위해 개발한 시험이다. 초등생의 영어실력을 객관적·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시험이다. 상위 시험인 TOEIC Bridge·TOEIC·IBT로의 순차적 학습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실용 영어능력을 평가한다. 초등학교 영어교과과정을 고려한 문제 유형이다.

듣기·읽기 등 영어의 전 영역을 평가한다.  

* 국내 첫 국가공인 자격증

■ PELT

PELT는 제1호 국가공인자격증으로 초등생부터 성인까지 볼 수 있는 시험이다. Kids·Jr·Standard·Main·

Plus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주로 초등생과 그 밑 연령대의 어린이나 초보 수준의 영어학습 경험자를

대상으로 한다. 설정된 난이도 기준에 따라 가정·학교·사회생활로 점차 확대한다. 기초적인 영어를 듣고

내용과 제시된 그림에서 답을 고르거나, 제시된 글을 읽고 요구하는 답을 고르는 형식의 듣기·읽기·쓰기

시험이다. 등급별로 자격증을 부여받는다.

* 특목중·고 전형에 활용

■ TOSEL

EBS가 연령별 인지 단계를 고려해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개발한 시험이다. 대입수능시험 출제위원들로

구성된 전국 대학의 영어전공 교수진이 주축이 돼 개발했다. 읽기·쓰기의 문자언어, 듣기·말하기의

음성언어 능력을 모두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초등 1·2학년(STARTER LEVEL), 초등 3·4학년

(BASIC LEVEL), 초등 5·6학년~중학생(JUNIOR LEVEL), 중·고생(INTERMEDIATE LEVEL), 대학생·성인

(ADVANCED LEVEL) 등 5개 단계로 나눠 평가한다. 초등생과 대학생이 동일한 수준으로 평가를 받았던

미국 주도형 시험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있다. 수험자에게는 시험점수 외 개인별 강·약점을 알려준다.

이 시험은 교육부령에 따라 학생생활기록부 등재 요건을 갖춰 수행평가, 특목중·고 전형, 대입전형에도

활용되고 있다. TOEFL·TEPS에 비해 성적을 받기가 수월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