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생활정보

아이들 시험이 끝나고 혹은 아이들이 공부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만족하는 엄마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저역시도 제 아이의 성적에 만족하지는 못하니까요

물론 아이의 성적을 듣고  나신 많은 분들은 잘한다고 부러워도 하시지요

역시나 가치관의 차이이리라 생각해요

솔직히 1등이 아니면 만족하기란 어려운것인지도 모릅니다

저는 제 아이의 성적에 언제나 그정도면 잘한거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기체면을 걸지요

우선은 1등을 고집하지 않고  2,3등 이리라 생각하니 마음은 편하고 아이를 조금은

덜 재촉하게 되는것 같아요

언제나 받아오는 성적이라면 다음엔 조금 더 오른 성적을 기대하는것이 당연할테니까요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성적이라 하더라도 늘 받아오는 성적이라면 만족하지 못하고

조금만 더 잘 하지 라는 아쉬움이 당연히 생기는것이겠지요

이런 맘들이 모든 부모들의 마음이 아닌가 생각해요

하지만 시험이 한번 뿐인것도 아니고 앞으로 치루고 해야할 과제가 많은 우리아이들

모든 아이들이 열심히 하고 있는것도 인정해야  하구요

그러니 우선은 그정도면 잘했어  하고 아이를 칭찬해주고 다독여주고

아이가 지치지 않게 보듬어주는게 제일 중요한거라 생각해요

엄마가 냉철한 가슴을 가지고 있어야 하지요  그렇게 해야만이

무수한 많은 것들에 부디치고 깨지고 하면서 스스로 발전해 가고 목표를 향해

우리 아이들이 더 많이 나아가는 법을 터득해갈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우리는 그렇게 우리 아이들이 홀로서기를 할수 있도록 지켜주어야 하니까요

이렇듯 더 자유롭게 날수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한발자국씩만 떨어져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