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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너무 아쉬워서 발길이 차마 돌려지지 않는 간담회 시간들을 뒤로하고

바로 다음날인 일요일부터 계속 선약들이 있어서

이번 간담회 후기는 조~~~ 밑에 달아둔 캉쌤의 후기글에 댓글을 단 걸로 퉁칠까 했습니다.

그런데,

새글로 후기가 많이 올라와야 조미정 소장님과 김영일교육컨설팅의 선생님들도 기운이 나셔서

간담회에 꾸준히 참석해주실 수 있다는 캉쌤의 댓글에,

제가 스홀을 통해 받은 -- 아무런 보답도 바라지 않으시고 그저 이땅의 아이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살려 행복한 미래를 꿈꾸기를 바라는 그 마음과 뜻과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주신 재능기부--에 작은 보답이라도 하고저,

더불어 저의 작은 후기글 하나로 그날 수고해주신 분들이 더 힘을 내어

또 다른 분들에게도 혜택을 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짧은 후기를 남깁니다.

상상치도 못하게 2시간이 넘는 강연과 자료까지 건네주신

너무 고운 조소장님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조소장님의 첫인상이 너무 우아하셔서, 저는 강연 시작 전에

입고 계신 옷이 우아한건가~~ 싶어 소장님의 패션을 유심히 살펴보기도 했더랍니다. ㅋㅋㅋ

뒷풀이 때도 함께 하고 싶었는데,

아이가 예비고1이 아닌 관계로 다른 테이블을 쓰게 되어 참 아쉬웠습니다. ^^

대신 저희 테이블에 진로상담 꽃미남 선생님을 보내주셔서 ㅎㅎㅎ

아쉬움을 잘 삼킬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

상담해주신 진로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제가 평소에 품고 있던 생각이 옳았음을 확인할 수 있어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훤칠한 키에 외모, 맘까지 삼박자를 갖춘 꽃미남선생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가 성사되도록 수고해주신 캉쌤과 중딩스터디 회장님, 그리고 우리 멤버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아이의 진로와 입시, 혼자 가는 길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함께 가게 되어

얼마나 든든하고 행복한지요~!

모두모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ps. 앗! 김영일컨설팅의 김영일 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