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먼저, 이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원래 증등모임에서 주관한걸로 알고 있지만 초딩6인 울 딸을 델꼬 갔습니다.

근데, 울딸이 얼마나 열심히 듣는지...본인두 노트에 열심히 메모하고 사진도 찍으면서

옆에있는 저한테 메모했냐구 체크하고 본인 핸폰 밧데리 다했다구 엄마핸드폰으로 사진찍으라고

재촉하고...ㅋㅋ 속으로 넘 웃겼습니다.

강의에 나오는 용어를 잘 모르겠다며 설명해 달라구 하면서두 장작 5시간 반을 엄마만큼 아니 그이상

열성적으로 듣더군요..나중에 개인적인 질문시간에 가자구 하니 더 있다 가자구..ㅎㅎ

본인은 경찰대 갈건데 문관지 이관지 물어봐 달라구...

(솔직히 물어보고 싶었는데 증등부모님께 양보해드렸습니다...시간상)

울 애는 임팩트한 사진 [닥치고 열공!! ]이 가장 인상에 남은거 같더라구요

요즘 사춘기 초입이라 멋내기 바빠서 증말 집중력 제로? 보여줬는데 행동이 바뀔까 살짝 기대해 봅니다.

이런 좋은 강연회 있음 담에두 또 델꼬 갈까봐요^_____^

강연내용은 다른분들이 요약해서 넘 잘 올리셔서 생략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