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미국에서 생활한지 12월말이면 4년하고 10개월입니다.

신랑직장덕에 얻은 좋은 기회였지요

잠이 않오는 이유는...전 가족은 함꼐 살아야 한다 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살았기에..

아이들과 미국에 남고...신랑만 한국에 보낸다는 생각을 한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큰아이가 한국에 가면 6학년 작은 아이가 4학년이 되요.

그랬더니 주변에서 아이들을 왜 데리고 들어가서 고생을 시키냐고 장난이 아니게 걱정들을 많이 하시네요

그순간...제가 한국에서 아이들은 유치원만 보내다 와서....너무 용감한것인가 하는생각도 들고..^^::

무엇이 가장 좋은지 마음이 정해지지 않네요.

도대체 서울 어디에 자리를 잡아야 하나..

교육을 시키려면 강남에 가야지 하는 분들의 말씀에 솔깃헀다가

한국말 이해에 아직 서툰 둘쨰를 보면서 강남으로 갔다가 왕따나 당하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다가

 인원이 작은 사립에 보내서 적응을 시키는것이 급선무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선경험 있으신분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