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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 나라에서 몇 년 공부를 하고 온 엄마로서 ...

항상 득이 있으면 실이있다는 걸 너무나도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남들은 몇년 살다 와서 영어 정말 잘 하겠다고 부럽다 하지만...

사실 한국에서 학원다니면서 공부한 한국 아이들이 내신도 더 잘나오고. 문법도 어휘도 훨씬 좋아요...

정부에서 자꾸 외고 입시 요강을 바꿔서 우리 아이는 부모 때문에 한국에 와서 한국 공부 따라가느라

학교에서 돌아 올 땐 볼이 쑥 들어가서 와요... 선생님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 듣지 못해서..

돌아 온지 이제 1년이 되 가는데도 아직 다른 모든 과목들이 너무 힘듬니다.

지금 외국에서 오래동안 계시다가 한국으로 들어 오시려고 하는 부모님들 아이들에게 가혹하지만

꼭 수학. 국사...과학 한국 책으로 1년 넘게 준비하고 들어오세요...

그리고 꼭 중학교 입학하기 전에 들어오시고...

이해 할 수없는 법입니다.

외국에서 수 년을 살다가 온 아이가 어떻게 영어내신을 1,2등급을 맞을 수 있는지....

한 2년 정도 있다 온 아이들은 충분히 가능한 얘기지요... 한국 말이나 어휘를 많이 기억 할테니....

부모 공부한다고 따라 갔다가.. 다행히 아이가 학교는 재밌대요.. 친구들도 좋고.. 공부 따라 가기가 

빡세네요.. 그래도 초등학교 저학년 떠나기 전까지는 수학경시에서 상도 받고 수학박사라는 얘기도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