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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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에서 이어 한 번 더 말씀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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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책에 쓰는 모든 건 한 줄 쓰면 한 줄 띄우고 쓰게 한다.

    그래야 틀린 것을 고칠 때 그 아래에 쉽게 고쳐 넣을 수 있다.

    *고치는 것은 무조건 red 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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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복습을 하자!

   학교에서 쓴 공책을 집에 와서 굳이 외우려 하지 말고 그냥 읽는 것으로

   족하라. 외워야 한다는 강박 관념을 가지고 책을 읽으면 stress 가 쌓이고  

   이해 위주가 아닌 통째 암기 위주가 되어 사고력이 늘지 않는다는 것이다.

 

   수업 중 급해서 책에다 적어 둔 것은 반드시 공책으로 옮긴다.(red 로 할

것.)

   그런데 읽다가보면 수업 중에 글을 급히 쓰다 보니 본인이 봐도 무슨

   뜻인지 잘 못 알아보는 게 있을 수 있다.

 

   이해가 되지 않고 한 번 더 설명을 더 들었으면 하는 경우 다음에 질문을

   하게 별도의 질문 공책(전 과목을 한 권에)을 만들어

   1) 날짜 2) 과목 3) 요지만 적어두고 다음에 선생에게 질문을 한다.

 

(*질문이란?

뭔가 비슷하게 알아 확실치 않을 때 질문을 하게 되니 아무 것도 모르면 질문을 못 한다는 것이다. 해서 질문을 많이 하는 학생이 우등학생과 직결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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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예습을 하자! (* 복습은 밤에 예습은 새벽에..)

   예습은 아침에 학교 갈 가방을 싸기 전에 해야 한다. 10 분 정도만 일찍

   일어나 예습을 한다.

 

그날 배울 걸 대강 읽기만 하고 해당 쪽의 귀퉁이를 꼬불쳐 위로 올라오게 접어두었다가 학업시간에 선생이 들어와서 “오늘 수업은 몇 page” 라고 선생이 말을 하면

 

여느 학생들처럼 처음부터 넘기지 말고 꼬불쳐 둔 종이만 잡으면 쉽게 그날 배울 걸 볼 수 있게 하고 바로 선생을 쳐다보기 시작한다.

해당 수업이 끝이 나면 꼬불쳐 둔 종이에 날짜를 서 둔다.

 

그 접힌 것은 다음 날 예습을 하면서

오늘 예습은 접고

어제 것은 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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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험 때가 되거든 이렇게 하라!

   지금까지 공부한 것 중 red로 고친 것을 우선적으로 공부를 하고

   다음은 질문 공책에 있는 걸 질문에 대한 답을 공책에서 찾아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된다.

 

그리고 시간이 나면 전체를 공부를 하고

시험 당일엔 반드시 red 로 된 것만은 꼭 읽고 가라!

시험장에선 질문 공책을 가지고 가서 시험 보기 바로 전까지 전체를 훑어보라!

 

(*평소 질문을 많이 하도록 하라!

질문을 하기 위해선 자기 공부가 선행된다.)

 

5. 학급에서 우열이 생기는 이유 ?

   꼭 같은 교실에서 같은 선생님 밑에서 공부를 해도 우열이 생기는 이유는

   두뇌의 좋고 나쁜 게 아니고 얼마나 진지하게 수업에 임하는 가하는

   그 자세가 문제라고 한다.

 

선생님의 말을 몇 % 나 듣고 이해(가장 중요)하고

기억을 하려고 애를 쓰는 가하는 그 진지함의 정도가 우열의 요인이 된다고 했다.

 

바른 자세란?

귀는 50분 동안 선생이 말한 걸 다 기억을 할 정도가 되어야 하고

눈은 선생이 50 분 동안 어떻게 움직이면서 무엇을 칠판에 썼는지를 다 외울 정도로 봐야 한다고 했다.

 

선생 님의 설명을 공책에만 의존 하지 말고 가능한 머리(뇌)에 넣어라! 그리고 무조건 넣지 말고 이해를 하고 넣어라!

 

그 말씀 모두 공책에 있다고 하는 사람,

만일 그 공책이 없어지면 선생님의 말씀은 다 어디로..?

 

이렇게 하다보면 자동적으로 정신 집중 훈련이 되어 학업 성적이 올라간다고 했다.

== 이상은 전 번과 같은 그 여선생의 말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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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교육학자도 아니고 교육관계 전문가도 아닌 “교”자 하고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기억이 나는 데로 그 선생의 말을 옮겨 봤을 뿐입니다.

혹 뭔가 틀린 말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반드시 그 선생님의 말이 다 옳을 수야 있겠습니까.

만일 그런 게 보이면 독자의 판단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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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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