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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등 관련한 매우 긴 글 (신정연휴 공부하세요)

 

ㅇ기말고사가 끝났고 겨울방학이 다가오며, 대입 정시가 본격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학원가에서는 겨울방학 각종 특강, 중, 고등으로 넘어오는 학생들을 위한 영어, 수학의 무한경쟁이 펼쳐질 것입니다. 영어와 관련하여는 2018년 절대평가로 바뀌는 수능영어와 관련한 파장과 대비책을 유아, 초등, 중등, 고등의 각 이해관계자별로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할 것입니다. 

“이제 진짜 독야청청 수학의 시대이다. / 오히려 사탐과 과학이 키를 쥐게 될 것이다. / 아니다. 최상위권은 국어다. a,b형 통합으로 국어가 가장 중요해 진다./ 무슨 말씀 시험이 어떻게 변해도 영어, 수학은 양대 산맥이다. / 착각하지마라. 절대로 대학은 학생의 영어실력 평가를 포기하지 않는다. 다른 방법으로 측정하려고 할 것이다. 또 하나의 비공식 영어과목 탄생이 목전에 이르렀다 / 어머니 이제 수능영어는 초등 때 끝내야 합니다. / 어머니 이제 아드님도 꿈에 그리던 영어 1등급 가능합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 영어 1등급 못 맞으면 학생이 아니다.” 등등.

 

ㅇ 실력의 변화가 없는데 제도의 변화로 표면적인 성적이 올라가는 제도는 부동산 거품과 하나도 다른 게 없습니다. 몇 년이 지나면 반드시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될 것입니다. 사교육비가 줄 것이라고요. 소위 개나 소나 1등급 맞기 위해서 돈을 더 투자해야 하는 것이 경제학의 논리에 맞지 않을까요. 조금만 더 하면 1등급인데....

ㅇ 상위권 대학의 각종 선발방식은 자기학교로 우수한 학생을 데려오는데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입시제도 역사를 통하여 단 한번도 변하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공부 잘하는 학생에게 불이익(불합격)을 주는 제도는 한번도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물수능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것 또한 핑계입니다. 쉬우면 쉽다고 어려우면 어렵다고 아우성인데 쉽든 어렵든 난이도에 상관없는 실력과 점수를 확보하면 제도 탓을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절대고수는 연장 탓을 하지 않습니다. 항상 소위 안타깝게 불합격한 사람들이 제도가 잘못되었다고 불평합니다. 입시제도에 따라 갈대처럼 흔들리는 경계선에 걸려있는 학생들은 어떻하든 그 수준을 벗어나야 합니다.

난이도에 영향을 받지 않는 최상위권과 하위권은 제도 탓을 하지 않습니다.

  ★ 기존 영어 1등급하고 제도변경으로 3등급에서 1등급 된 사람하고 똑 같다고 보십니까.

- 예. 똑같은 1등급이잖아요. 물론 실력차이는 분명히 있지만.

      정부에서 사교육비 절감대책으로 결정했으니까요.

  ★ 그럼 상위권 대학들은 응시자 전원이 영어 1등급인데 그대로 받아들일까요?

- 글쎄요. 다른 방법이 없잖아요. 공인영어점수를 요구할 수도 생기부에 기재할

수도 없으니...... 혹시 영어면접, 영어 논술면접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 대학이 내신과 수능 영어성적으로만 영어실력을 평가한다고 생각하세요?

- 글쎄요. 면접과 논술에서 영어로 된 문제를 일부 출제하지만 정부에서 통제하고 사후검증하여 위반한 대학은 각종 정부 보조금(지원금)등의 불이익을 주잖아요.

  ★ 어머니 자소서 생기부에 직접적으로 공인영어점수를 기재하지 못하더라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소위 특목고, 대입 전형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 글쎄요. 잘 모르겠는데요.

  ㅇ 객관적으로 냉정하게 중3 겨울방학이 끝날 즈음이면 사실상 상위 10%의(2등급) 고등학교 내신과 수능성적 분포는 대략 90%가 결정되어 있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나머지 10%의 미결정의 영역은 늦게 정신 차리고 공부하는 학생이나 중학 때 상위권에서 고등학교에 가서 어떤 원인에 의하여 중하위권으로 추락하는 학생이 발생하는 경우에 자리바꿈하는 영역이고 거의 절대적으로 변화가 없습니다. 변화라고 하면 상위 10%끼리의 치고 박고하는 자리다툼이지 결코 중하위권에서 최상위권으로의 진입은 전설에나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보통 그런 얘기는 나중에 성공사례로 단행본으로 발간되어 잠깐 베스트셀러가 되곤 합니다. 그러나 베스트셀러는 자주 나오지 않습니다.

  ㅇ 놀아본 놈이 잘 논다고 합니다. 연애도 해본 놈이 잘한다고 합니다. 고기도 먹어본 놈이 그 맛을 알고 잘 먹는다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ㅇ 공부도 잘하던 학생이 계속 잘 합니다. 고등학교 가서 계속 잘하는 학생은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에서 요구하는 방식으로, 고등학교 시험 및 수능이 요구하는 방식과 수준으로 공부하는 아이입니다. 중학교 공부와 고등학교 공부가 단절되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안됩니다. 특히 수학, 국어에서 그런 현상이 많이 발생합니다.

  ㅇ 무엇이든 제대로 해본 경험과 실패에서 벗어났던 노하우를 아는 사람이 잘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입니다. 그게 공평한 것 아니겠습니까. 초등학교 때 공부 못하던 아이가 중학교에 가서 상위권으로 가는 경우는 간혹 있습니다. 그건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어린 아이들의 특성에서 기인하는 것입니다. 즉 잠재된 능력이 반복훈련과 적응과정을 통하여 중학교 때부터 빛을 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특단의 사고가 없는 한 계속 치고 올라갑니다. 물리학의 관성의 법칙과 가속도의 법칙이 작용하는 것입니다.

  ㅇ 그러나 일반적으로 중학교 때 중하위권에서 고등학교 가서 상위권으로 갈 확률은 10%미만입니다. 소위 최상위권(전교 10등 이내)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은 1%정도라고 봅니다. 그런 사례를 거의 들어본 기억이 없는 것은 저나 어려분이나 마찬가지입니다.

  ㅇ중학교 때 상당수 상위권이 특목고 가서 상위권을 유지하지 못하며, 서열이 다시 한번 정해지고, 한번 추락하면 제자리로 올라오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내 앞의 학생은 나보다 더 열심히, 더 효율적으로, 더 많은 시간 공부하기 때문에 나보다 등수가 높은 것입니다.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는 법은 없습니다.

  ㅇ 본질적으로는 중학교 때 공부를 날림으로 했기 때문입니다. 중학교 내신점수와 등수의 착각에서 안주하다 최상위권끼리 모이는 고등학교에 가면 새로운 교재와 내용으로 누가 더 많은 것을 배우느냐가 아니고, 누가 더 제대로 깊은 사고와 원리를 깨닫고 왔느냐를 측정하게 됩니다. 중학교는 중간, 기말고사 범위가 각각 30~50페이지에 불과합니다. 잘 외우는 사람이 장땡입니다. 그러나 고등학교는 초등, 중등과정+새로 배우는 고등과정의 누적량으로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공부할 대상의 범위와 깊이가 계속 늘어납니다. 이해를 기본으로 외울 것은 외우고 이해할 것은 이해해야 합니다.

  ㅇ 중학교 때 학원 많이 다니고 주말까지 거의 여유 시간없이 공부만해서 상위권 유지한 아이들은 고등학교 때 힘듭니다. 외냐하면 공부할 분량이 서너배 들어난다고 하여 공부시간을 서너배 늘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상적인 것은 중 3때까지 평일 2시간, 주말 3~4시간 정도 자기주도 학습하고도 꾸준이 상위권을 유지하는 학생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적습니다.

  ㅇ 구체적으로는 중학교 때 기본실력(특히 수학, 영어)을 실력을 갖추고 여유 있게 공부한 학생은 고등학교 가서 변화하는 학습여건에 맞추어 평일 3~4시간, 주말 6~8시간으로 공부시간을 2배정도 늘려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중학교 때 가진 공부역량을 올인하여 성적을 상위권 유지하는 수준이면 고등학교가면 더 이상 베팅할 체력과 시간을 확보할 수 없습니다. 잠을 4~5간으로 줄이겠다고요. 그런 공부 오래 못합니다.

  ㅇ 보통 고1이 되면 3월 15일 전후해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처음 치르게 됩니다.

국어 80분 45문항, 수학 100분 30문항(단답형 9문항 포함), 영어 70분 45문항(듣기 17문항 20분 포함), 한국사 30분 20문항, 사회 30분 20문항, 과학 30분 20문항으 로 실제 수능과 비슷하게 치러집니다. 모두 5지선다형입니다.

중학교 졸업 후 처음으로 하루 종일 전과목을 치르는 시험을 보고난 후 90% 멘붕상 태에 이릅니다. 중학교 때 하루에 2~3과목, 과목당 50분씩 내신시험 보다가 시험 시간, 지문길이, 중학교 전범위 다루는 시험을 치르게 되면 사실상 초토화된다고 보 시면 됩니다. 내신중간, 기말고사 시험범위는 대략 각각30~50페이지에 불과합니다.

이제는 중학 전과정+고등학습범위로 계속 누적해서 시험보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ㅇ전국학력평가 및 모의고사는 물론 내신에 안들어 갑니다. 다만 전국단위 성적이 처음으로 산출되어 나옴에 따라 전국단위에서 본인의 성적을 알 수 있게 됩니다. 핵심적인 것은 국어, 영어, 수학입니다. 한국사, 사탐, 과탐은 학생들이 제대로 공부한 학생 말고는 거의 기억속에서 사라져 버려 고등학교 때 다시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라서 일단 비중이 낮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과학의 경우 얘기가 달라집니다. 기본적인 중학과학 과정을 착실하게 안해 놓으면 이과 희망하는 학생들 고생하게 됩니다. 과학도 수학과 같은 체계적이고 위계적인 성격을 가진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이과, 의대희망 학생은 중3 겨울방학 때 중학교 과정을 물,화,생,지로 단원을 구분하여 계통별로 꼼꼼하게 복습하세요. 요약된 문제집 말고 서술식으로 된 하이탑, 초중고 전과정을 계통식으로 다루는 아이앤아이 같은 교재로 이해와 암기를 병행으로 기본개념, 원리에 집중하여야 합니다.

  ㅇ 개인적인 판단에 의할 때 국, 영, 수의 경우

국어는 60분 이내 43문항(20분 단축), 수학 60분이내 28문항(40분 단축), 영어 30분이내 26문항(20분 단축, 객관식 시험시간은 약50분임) 이상 정답률이 나와야 합니다. 즉 어떤 과목도 이 시간에 풀어서 90%이상의 정답률이 나올 수 있도록 실력을 연마해야 합니다.(실력은 정확도+속도입니다)

  ㅇ 암기과목은 망각효과를 고려하여 제외하고 이해과목인 국,영,수의 경우는 모두 배운범위이고, 특히 수학은 대부분 선행으로 인하여 고1과정인 수1,수2까지 몇 번씩 공부한 상태이고, 고1 3월 모의고사는 순수하게 중학교 과정의 시험이기 때문에 90% 이상의 정확도를 보여야 합니다.

  ㅇ 왜 주어진 시간보다 짧은 시간에 풀고 정답률은 90%이상이 나와야 하는가?

그것이 정확한 실력을 나타내기 때문입니다. 주어진 시간을 꽉 채워서 100점을 맞는 것도 위험합니다. 차라리 각 과목 20~40분 단축하고 1~2문제 틀리는 것이 향후의 학습에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확하고 빠른 시간내에 풀어내고 20~40분의 여유시간이 없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힘들어 집니다. 주요 문제에 대한 검산과 검증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여유시간을 확보하는 수준까지 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즉 배운 범위내의 시험은 딱 보면 답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 이외에 어떤 변명도 필요 없습니다. 한번 읽고 풀어서 답이 안나오면 그것을 모르는 것이고 틀린 것이며 공부안했거나 잘못된 학습방법 둘 중의 하나이지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ㅇ 영어를 중학교 때 어느 수준까지 실력이 완성되어야 고등학교 때 영어상위권일까요?

일반고는 중3때까지 텝스 750점 내외면 절대 1등급 유지 가능하다고 봅니다.

자사고의 경우 중3때까지 텝스 800점 내외면 상위 4% 유지 가능성 높다고 봅니다

외고(국제고)의 경우 중3때까지 텝스 850점 내외면 상위10% 유지가능하다고 봅니다.

  다만 조건이 있습니다.

  첫째, 상기의 점수는 텝스시험 3회 이상 응시점수를 평균한 성적이어야 합니다.

  둘째, 시험시기는 2회는 반드시 중, 고등학교 여름방학, 봄방학, 겨울방학 끝날 즈음 내지 끝난 직후 또는 중간, 기말고사 1개월 이전에 실시한 것이어야 합니다.

  (본인을 제외하고 영어 최상위 중고생, 외고(국제고)생, 대학생, 로스쿨 준비생, 의전/치전, 학사편입 준비생 등이 집중하여 응시하는 시험일 경우 성적이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영어의 고수들이 응시한 치열한 실전 시험이라야 한다는 것입니다)

  셋째, 3~6개월 집중적으로 텝스시험 공부한 후에 응시한 시험성적이면 안됩니다.

즉 평소의 영어실력으로 별도의 준비없이 그냥 보는 시험성적이라는 말입니다.

몇 개월 동안의 집중 연습으로 시험보는 스킬에 의하여 최소50~최대100까지 성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성적표는 제출용으로만 의미있다고 봅니다.

  ㅇ 위에 제시해 드린 고등학교 유형별 텝스점수(이론상 990점 만점, 실제는 다름)가 특별한 텝스시험 준비없이 획득하기가 얼마나 어렵고, 그 점수가 의미하는 영어의 4대영역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텝스 시험에 대하여 관심있게 연구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선뜻 받아들기기 어려울 것입니다.

  일단 토익은 비교대상에서 제외입니다. 비교대상이 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ibt토플은 문법파트가 없습니다. 물론 텝스가 더 어려운 시험입니다. 텝스 900점 이상의 논리력은 국어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국어도 잘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어(모국어로 쓰는 나라의 국어에 해당)를 국어수준으로 잘한다면 당연히 국어를 잘할 수밖에 없는 것이지요. 거의 매번 수능영어 1등급(만점) 맞을 수 있는 학생들이 텝스수준의 영어공부를 안한 경우 보통 700점대 중반의 실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ㅇ 텝스 홈페이지 가시면 정보자료실에 토플, 토익시험과의 점수상관표와 매회별 응시자군별 점수분포통계가 나와 있습니다. 응시인원수 통계는 없습니다. 최상위 1+가 보통 2.5%내외이고 평균점수 930점 내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략 800점대 후반부터 1+가 나올 것입니다. 매회 응시인원 4~5만명이라 가정하면 대략 1,000명이 약 900점 이상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950점대 이상의 고수(3~4개만 틀려야 합니다)는 100명 내외라고 보시는 것이 맞을 겁니다.

  응시자는 대한민국 중,고,대학, 대학원생, 로스쿨, 고시시험관련자 등 영어에 관하여 공부를 잘한다는 모든 인원이 응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학교의 중간, 기말고사 시즌에 들어서면 응시자의 인원수 변동 폭이 크고 평균점수가 50~60점 올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텝스는 응시시기에 따라 편차가 크므로 1년에 3~4회 연속하여 테스트하여 산출된 점수를 평균으로 하여 본인 실력을 가늠해야 정확합니다. 영어의 고수들이 볼 때 응시하여 볼 때와 이들이 거의 응시안할 때 받은 점수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본인이 필요한 점수대를 확보하는 데에는 응시시기도 중요합니다.

물론 최상위권은 절대실력이 가장 중요하구요.

  ㅇ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상적인 최상의 중고등학년별 대략적 텝스 수준은

일반고) 중1-500초, 중2-600초, 중3-700초, 고1-800초, 고2-900초 달성

자사고) 중1-600초, 중2-700초, 중3-800초, 고1-850대, 고2-900초반 달성

외고(국제고) 중1-700초, 중2-800초, 중3-800중반, 고1-900초, 고2-950돌파

이정도 수준에 학년별로 도달하고 유지한다면 전국 동일학년기준 0.1%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950점 넘으면 대한민국 국민 중 1,000명내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ㅇ 이렇게 주절주절 이야기하면 토익, 토셀, 토플, 텝스 선호도에 따라 각각 다른 판단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험의 특성과 용도 난이도등에 대한 객관적인 교재검토를 해보시면 영어인증시험의 서열을 매길 수 있습니다. 각각의 시험은 영어시험이기 때문에 공통부분과 이질적인 부분이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가장 어려운 시험을 정복하면 그 아래 수준의 시험은 대분은 자연스럽게 해소된다는 것입니다.

ㅇ 제가 이와 같이 장문으로 얘기한 것은 영어공부는 텝스공부를 중심으로 하여야 한다는 얘기가 절대로 아닙니다. 자녀의 영어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객관적 척도를 텝스를 기준으로 설정하고 영어 원서읽기, 영자 신문보기, 각종 영어 동영상 활용하기를 습관적으로 하면서 1년에 2~3회 텝스시험을 통하여 자연스러운 영어실력의 수준을 체크하고, 텝스 성적표에 영역별로 나타나는 점수를 보시고 약한 부분을 보완하시라는 얘기입니다.

절대로 텝스관련 전문서적 중심으로 공부하시면 안됩니다. 평소 광범위하고 자연스러운 영어공부를 하되 주기적인 실력 체크방법이 텝스라는 인증시험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인증시험 점수는 3~6개월의 집중투자로 필요한 성적을 만드는 것입니다.

  ㅇ 위에서 언급한 850점대의 텝스 평균성적이면 수능은 상대평가든 절대평가든 1등급은 확보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외고에서도 국제과정 아이들 빼놓고는 텝스중심으로 공부하고 반드시 일정수준의 인증점수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러면 생기부에 점수가 아닌 외고별로 자체 설정한 ~의 인재상 인증 등의 간접적 표현으로 영어실력을 나타내 줍니다. 내신이외에도 외고, 국제고, 특목고는 이런 식의 간접인증 방식으로 학생들의 수준을 대학 측에 알려줍니다. 대학들은 이 사실을 다 알고 있습니다.

  ㅇ 텝스성적과 실력은 대학공부, 취직, 로스쿨, 공무원시험, 국가고시 등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가장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아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아시는 단순한 영어인증시험이 아닙니다. 신뢰도가 높다는 얘기는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것입니다.

  ㅇ 저의 긴 글을 읽으시니 지겨우시죠. 그러면 이제 알려드리는 이쪽 분야 전문가의 글과 동영상을 읽어보시고 들어보시고 지금까지의 학부모님들 생각과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알려드리는 내용들을 이미 알고 있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착실하게 실행하시는 분들은 안도의 한숨을, 새로운 신세계를 알게 되었다는 분들은 정보력의 부족과 모르고 지나간 시간을 아쉬워하며 땅을 치고 통곡하실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이번 연말연시 연휴기간에 영어공부와 관련하여 꼭 하실 일은

 첫째, http://blog.naver.com/deviner73 케빈쌤의 제이스쿨 텝스 블로그 즐겨찾기 하시고 텝스관련 글들을 모두 순서대로 독파하시기 바랍니다. 이 블로그는 부산의 어떤 텝스학원 선생님이 운영하시는데 영어공부 및 대학진학 등 관련하여 배울 것이 매우 많습니다. 글들을 읽어보시면 제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됩니다.

 둘째, http://www.tepsholic.com/ 접속 및 회원 가입하십시오. 이 학원 강의 및 홍보에 전혀 신경쓰시지 마시고 제가 알려드리는 것만 하세요. 상단 맨좌측 teps holic 클릭하시면 맨 아래 메뉴에 텝스 천기누설 설명회 동영상이 4개 있습니다.

 수능/텝스 『천기누설』설명회 특강, 2013년 6월 텝스 설명회, 2013년 7월 텝스 설명회, 2013년 12월 텝스 설명회의 4종류 이며 각 특강안에 3~4개의 분량으로 나누어져 있으니 순서대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돈 안들이고, 설명회 현장 안가고, 집에서 편하게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하시고 동영상 보려고 하면 결재하라고 할텐데 금액이 0원 입니다. 무료라는 얘기입니다. 10일 이내에 들으시면 되고 기간 경과하면 다시 공짜로 동영상 구매하면 똑같이 들으실 수 있습니다. 강의내용 새겨 들으시고 텝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시기 바랍니다. 쓸데없이 여러분 집 주위에 있는 대형 영어전문학원 감언이설, 위기감 주는 내용, 설명회 등에 더 이상 현혹되시는 일 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날부터 텝스 책 사고 텝스 학원 찾아다니는 말도 안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공부는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여러번 말씀드렸습니다.

  ※ 2015년 가기 전에 지난번에 올려드린 일반적인 수학관련 책 이외에

제가 생각하는 수학 선행방법, 범위 및 교재, 기본서 이외에 중, 고등학교 수학공부시 필수 참고교재와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주요 블로그, 반드시 출력 제본하여 활용하여야 하는 자료(수열의 극한, 함수의 극한, 함수의 극한과 연속, 미적분 자료 등)에 대하여 글을 올리려고 하는데 시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반드시라는 표현을 쓰면 제대로 활용시 효과가 매우 크고 강력하다는 것입니다)

여하간에 제가 약속드린 사항은 지킵니다. 한명이라도 따라해서 구제받을 수 있다면 그게 어딥니까.

---역시 댓글, 추천 필요합니다. 정보와 경험을 서로 교환하고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