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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는 야자 수업을 일반반 심화반을 나누어 평일 일반반은 9시까지 심화반은 10시까지 야자 수업을 합니다 토요일은 심화반만 1시까지 합니다
심화반은 1학년과 2학년을 합쳐 30명 모아서 야자수업을 하지요
선생님은 가끔 들르셔서 확인하시고 토요일은 잠깐 나오셧다 그냥 가신다는것 같아요
이러다보니 아이들은 관리도 안되고 너무 떠든다고 합니다

저희 아이는 고1 성적은 아직까지 전교 1등
평일은 10시까지
토요일은 도시락 가지고 가서 6시까지 혼자 공부하고
시험기간은 11시까지 하고 일요일도 나가지요
성실한편이라 나름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저희 아이가 요즘 고민이 생겼어요
야자수업 시간이 너무 시끄러워서 공부를 할수 없다고 하네요
그렇다고 야자를 안하고 집에서 하자니 집에선 공부가 안되고
독서실을 가자니 돈이 아깝다 하고 그리고 지금부터 야자수업을 안하고 나오게되면 3년동안 야자수업 할수 없다고 하네요ㅠ
어떻게 해야 할지 잘모르겠어요~~~

다른 학교는 어떤지요?
저희 학교만 이렇게 공부 안하고 시끄러운건가요??
이렇게 야자수업을 관리도 안하면서 아이들을 왜 데리고 있는지...
야자수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방법이 없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