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이제 며칠 후면 고등학생이 되는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여기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지금의 예비고생들을
보고 이제 3년간의 긴 레이스에 접어들었다고들
말씀하시는데 전 정작 아이에게 막연히 열심히
공부하라는 재촉 밖에는 할 줄 아는게 없네요ㅜㅜ
그렇다고 아이가 내 말에 따라 잘 움직여 주는
것도 아니고ㅜㅜ
전 정보에 완전 꽝인 엄마이고 자식은 공부에
아직 필을 못받은 상태고...
고민하다 일단 목표를 세워야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잘 하는 것, 받은 성적 중에 타 과목보디ㅣ
월등히 성적이 높고 자신이 흥미로워
하는 과목은 체육입니다.
사범대 체육과를 염두에 두고 목표를 세웠는데
이 무식쟁이 엄마는 그 다음에 무엇을 어떻게
알아나가고 준비해야할지 막연하기만 하네요.
스홀님들 제가 이제부터 알아보고 준비시키고
해야 할게 뭐가 있을까요?
이 무지한 엄마에게 아낌없는 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