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딸아이가 공부에 대한 욕심이 많고 꿈이 커요

이번에 자사고 넣으려고 요즘 자기소개서 등등 혼자 열심히 쓰고 첨삭지도도 받으며 노력중인데, 오늘 담임 선생님 왈 아빠가 대기업 다니시냐, 어느 정도 사느냐 등 물어보시는데 기분이 상한 모양이에요.

엊그제 추천서도 바쁘다며 안써주겠다고 했었다네요. 미리 말씀 드렸던 부분인데도..

담임선생님이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기는 커녕 기를 꺾고 있는 것 같아 저 또한 마음이 무척 안좋네요

경제적으로 힘들까봐 걱정해주시는건지.....힘들어도 부모몫인데 왜 아이에게 그런 말을 하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