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여기저기서 외고나 자사고 지원한 친구들 얘기가 나오고 궁금하기도 하고...

알게되면 왠지 마음 한쪽이 싸~하다...

울 애보다 못한것 같은데 원서를 썼네?

괜히 안 쓰고 버텼나?

진작 애를 잡았어야 했나?

당연히 이과쪽이라고 생각하고 문과쪽 학교들을 생각도 안한 부모의 착각이 이런 결과인가?

나중에 승승장구해서 저들은 대학도 잘 갈까?

하루에도 몇번씩 자꾸 다짐을 하게된다...

내 결정이 옳다고...근데 자꾸 자신감이 없어질려고 한다...

한번쯤은 대입에 앞서 이런 경험(?)을 해봤어야 했나?

그들만의 리그라고...그들끼리의 대화에 나는 영~낄수가 없다...

이제 다음주면 모든것이 마무리 되겠지....

빨리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목표를 향해서 흔들리지 않고 잘 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