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교사] 자유게시판 (자녀와 ID 공유 금지)

아직 대입 수시 일정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반가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제가 지난 번에 스홀에 올렸던 “누구는 올라서고.....”에서 언급했던 두명의 고3학생의(c,d) 입시결과가 전해집니다. 궁금해도 물어볼 수가 없는 것이 입시결과인데 다행히 c와 d의 동생들이 저희 학원에 다니다보니 물어 보기도 전에 와서 얘기해 주네요.

d는 당연히 전교1등 학교장 지균추천을 받아서 서울대 공대에 합격했습니다.(전공도 제 아들 직속 후배가 되었네요)

c는 정말 예상치 못한 결과 였습니다. 고2 1학기까지는 전교1,2등을 다투다가 고2 2학기 부터는 성적이 추락을 했었는데 그래도 간신히 4%안에는 들어서 고려대 추천을 받았고 ,이과 대신에 문과학과로 지망하여 통계학과에 합격했답니다. 본인 말로는 1차 서류전형은 간신히 통과한 것 같은데 면접을 잘 한 것 같답니다(아무래도 이과 출신이라서...) 그리고 고려대는 학교장 추천전형이 1,2가 있는데 내신이 안좋은 자신이 1보다 2를 선택해서 지원한게 잘한 것 같다고하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