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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생활 10년넘게

공부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것은 비록성장은 하나 만족할수는 없다는 것이었다.

한국에서 일류대를 졸업하지 못했던

나를 업그레이드 하기위해

외국에서 피눈물나는 노력을 했지만

결국 나에게 또다시 메아리되어 되묻는것은  다시금 대학교의 이름이었다.

일류대를 나오지 못했지만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했던 나 !!

하지만, 대기업에 들어가서 비로서 느낀것이 일류대의 중요성이었다.

일류대를 나온 사람과 나와의 갭은, 사실 너무 컸다

무작정 유학을 떠났고..

학력을 키웠다....외국에서 석사 박사를 하였다.

고등학교때 ..

이렇게 공부를 하였다면

아마....일류대를 갔을 것이다..

지금도 외국에서 공부한 기억을 떠올리면 마음이 아파온다

정말이지

나에게 다시한번 ..

고등학생의 길을 다시금 준다면 

나는 .. 공부를 열심히 해서 일류대를 가고싶다..

하지만.. 또다른 걱정이 앞선다

대기업과 외국에서 만난 ...소위 일류대출신..

그들은 나와는 틀렸기 때문이다 ..그들은 나보다 많은것을 가지고 있었다

그것은 노력과는 상관없는 ....것이었다

일류대가 무조건 전부는 아닐것이다

하지만 ...

나는 이런생각을 해본다

일류대를 가는 학생은 정해져 있고 한정되어있다고 ...

열심히 공부하는 지금의 고등학생 ...예비대학생.. 대학생들에게는 정말 미안하지만

결국 열심히 공부해서 ..

웃을수 있는 사람은 정해져 있으며

결국 승리자는 소수라고 !!

나는 ....많은 공부를 위해 아직 학부모가 아니다.. 하지만

지금의 학부모에게 물어 보고 싶다..

지금 당신의 자녀교육법이 훌륭한지를....또, 자녀는 만족하고있는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