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어렸을 때 언론인이나 정형외과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중3때 어떻게든 외고가 가고싶어서 문과계열직업인 언론인쪽 학계서를 쓰다보니까
언론인이 싫어졌어요. 학교생활기록부에는 그렇게 되고싶다고 써놨는데 언론인쪽계통 직업을 조사하다보니까
왠지모르게 가기가 싫어졌습니다.
어쨌든 외고에는 떨어지고, 일반계고를 갈 수 밖에 없는상황에서
저는 제 중3때 학교생기부에 써놓은것도 있고 해서 문과계열로 진출할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부모님께서 반대를 하시더군요.
"야, 문과나오면 좋은 대학 못들어가. 문과랑 이과랑 같냐?"
그런데, 저 중학교때 수학가지고 절대 절대 교과우수상 받아본 적 없습니다.
맨날 585명중에 잘할때는 34등부터 못 할 때는 91등까지...정말 다이내믹하죠?
하지만 이런 저더러 부모님께서는 문과계열가면 죽도밥도 못된다고 반드시 이과를 가라고하시네요.
"너 예전에 의사선생님 되고싶어했잖아. 응?"이러면서요.
솔직히 의사가 되고싶긴 합니다만..
예비고1인 지금 수학선행 10-나의 원의방정식밖에 못 끝냈구요
제가 들어갈 학교가 일반계고중에서 수학문제 제일 어렵고 학생들 수준도 높고하니
내신따기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ㅠㅠㅠㅠ
그래서말인데요, 아 답답하네요.
어떤 길을 어떻게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이런 제 길을 확실히 알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
특히 학부모님들, 내 자식이 올린글이다 생각하시고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자유게시판
전체글 보기 
쪽지보내기
친구등록
작성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