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자유게시판

존경하는 캉느뉨 그리고 스홀여러분

오늘 프랑스어과 면접보고 왔습니다(좀 늦었지만ㅋㅋㅋ)

하아...결론은

너무 추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전 일부러 아침에 청심환먹고가서 그런지 하나도 안떨렸는데 우오오 추워서 떨렸다는...ㅋㅋㅋㅋㅋ

저만 그랬나요???ㅋㅋㅋ 전 2대기실 둘째줄 2번째!!!!!! (2가 3개네욬ㅋㅋㅋ)

하여간...

전 뭐 그닥 막히는건 없었던거 같은데

제1면접실 2번째질문 "성적향상 안될시 어떻게 하겠는가?"에서 급당황해서

뭐 제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어쩌고저쩌고 궁시렁궁시렁 솰라솰라했는데

너무 평범했던거 같구요...ㅠㅠㅠㅠㅠ

하여간 질문들 의도에서 약간씩 빗나간 느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 전 11시 35분쯤에 봤는데

저보다 오래 기다리신 분들도 많았지만

어쨌건 오래 기다린거에 비해 면접은 5분... 좀 허무하다는 생각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아흐아

막 칠판에 물나오고 지워지는 지우개- 신기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원외고 언니오빠들- 친절x100000000000000000!!!!!!!!!!!!!!!!!!!!!! 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원언니들은 다 이쁘던데요ㅠㅠㅠㅠㅠ 오빠들은 별로 없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요

이번에 대원 프어과 면접 변별력 제로고

내신등급 완전중요하고 결국 학계서 잘쓴애들 미리 정해놓고 면접은 얼굴만 보러 한거라는게......

사실인가요?????????????????????????????

하긴 질문이 뭐 다 정해져있고 그러면

다 똑같을거 같기도.....

전 뭐 임팩트따위 없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면서 집중 안되고 그래서 주위를 힐끗 봤는데

2명이 자더라고요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침까지 흘리면서 잘잤는데

갑자기 캉느뉨과 캉멘의 의미를 알게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캉느뉨=>하느님

캉멘=>아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쓸데없는 짓도 다한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