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랩이라는 말에 베이스 기타를 연주하는 취미를 가진

중 3 아들에게 물어보니 새로운 아이템이라서 신기하다면서

신청하고 당첨되어 책을 받아보고 전반적인 책의 구성과 내용, 그리고 랩을 다운받아서

들어보게 하였습니다.

내용을 일단 충실하게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역사에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한국사는 초등때부터 한국사편지, 교양있는 우리아이를 위한 세계사 이야기, 한국사만화,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로마제국쇠망사 등을 읽은 터이고,

초등5학년 때 담임선생님의 확실한 개념학습(역사교과서에 나오는 자신이 모르는 단어는 모두 조사해서 공부시간에 분단별로 일어나면 개개인에게 친구들이 질문하고 답하지 못하면 벌칙을 주는 형태의 공부)이 되어 있어서 역사서을 읽는 속도가 빠릅니다.

 

1.암기송을 통해 흐름 파악하기는 처음에 들으면서 흥미를 갖게 하고,(수시고 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그런데 곡조가 단순하고 랩퍼들 목소리가 단조로워서 별로라고 하더군요)

2.개념잡고 한국사의 달인되기 ; 초보자는 진도를 따라하기가 힘들정도도 자세하게 요약이 되어 있어서

역사에 별 개념 없는 학생은 흥미를 잃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표를 통해 단원 복습하기는 핵심 사건, 제도, 나라 별로 정리가 되어서 좋답니다.

4. 암기송을 들으며 가사 완성하기는 흐름을 파악하고 사건 순대로 배열이 되어 있는 부분에 괄호 넣기 문제를 완성하면서 기억력을 배가 시켜서 좋다네요

5. 그리고 핵심문제를 통해 단원 마무리에서 O X 퀴즈로 복습을 또 다시 한 번하고 빈칸 채우기로 핵심 사건과 인물에 대해 복습케 하고 초성퀴즈로 마무리하기로 체계가 잘 잡혀 있답니다.

 

부모의 생각: 이 모든 체계가 지도하시는 분이 일정기간 트레이닝 하지 않으면 쉽게 지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보니까 영상으로도 되어 있던데 그것을 활용하고 강의도 활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단 인강에 적합한 친구들만요^^

 

아들 말로는 역사를 어려워하는 친구가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흐름에 대한 이해부족, 개념 부족으로 무조건 암기만 하려고 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하네요. 역사에 대한 흥미가 없다보니 수포자처럼 역포자도 생긴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우선 역사용어에 대한 개념부터 잡히지 않은 친구는 그것부터 공부하고 흐름과 상세한 내용을 공부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어느정도 역사에 대한 흥미와 기본적인 정리가 된 학생들에게는 정리할 수 있는 마무리 교재로

 

그리고 역사공부에 흥미를 갖고 성적을 올리려고 하는 친구들에게는 트레이닝 할 수 있는 적합한 교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