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세계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 이 책은 일러스트와 함께 간략 명료하게 남편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읽다보니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일어난다. 역시 두 딸을 둔 일러스트레이터겸 작가다.

결혼 전 꿈에 그리는 남편과의 생활은 책 속 작가의 말처럼 여지없이 무너져버리고 늘상 잘하려고 하는건 보이는데 결국 문제를 야기시키는 모습 속에서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큰 차이가 존재함을 느끼며 서로를 탓하게된다

딱 내 남편이다라고 말할 수는 없는 다양한 남편 소개....그러나 어쩜 다양한 남편상을 콕찝어 표현 해 놓았는지 읽으면서 맞아 맞아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남편 위인던에 올려진 인물들....나름 훌륭한 인물은 역시나 가족에게는 무심하다는것을...위인들의 속내룰 들어내 보여주니 평범한 내 남편이 새삼 고맙게 느껴진다

한 단계 발전된 부부관계를 위해 함께 읽으면 좋겠가하는데 내 남편 한번 휙 보고 그냥 웃어넘긴다..

작가의 재미난 일러스트와 재치있게 표현해준 남편도감 ~~많은 아내들을 인터뷰하며 결론 내린 남편들의 이야기이니 한층 더 공감이 된다. 서로 이해할 수 없는 평행선위의 부부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해하면 할 수록 더 난해한 행동해주는 남편들.

남편들도 복잡한 아내들에게 할말이 많을거 같다. 이 책을 읽으며 왜 그런 행동들울 하는자 남편을 더 이해해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없을 때 아쉽고 소중한 남편~~~

이 책은 노고하는 아내들을 위로해주고 웃을수 있게 해주는 책인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