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아이 둘을 키우다보니 어쩔수 없이 공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떨때 보면 공부를 해야 할 아이보다 부모가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정작 공부해야 할 아이는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답을 못 찾고 헤메고 있는데도요!

위와 같은 상태의 집안이 많을 것 같은데, 이 책을 권해봅니다. 공부는 부모

가 하는 것이 아니고 아이가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할려면 왜 공

부를 해야 하는지 아이 스스로 이유를 찾아야 합니다. 물론 책을 읽고도

길을 찾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책 한권을 읽고 그 길을 찾을수 있다면 정말

고맙겠지만 그런 일은 흔치 않습니다. 

비교적 쉽게 쓰여진 이 소설속에서 공부법을 찾아 자신만의 공부법을 완성

하는 것은 쉽진 않겠지만, 이 책이 그 가는 길로 인도해 줄순 있습니다.

아이도 읽을 예정이지만 아직 다 소화를 하지 못하고 있고, 곧 시험이 다가와

기한이 걸릴 듯 하네요. 공부로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려고 노

력하는 작가의 과정은 어쩌면 스터디홀릭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는 생각입니다.

좋은 책 추천해 주셔서 아주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