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평소에 궁금해하던 질문과 답으로 속시원히 설명해주는책이다.

아이가 초등이라면 부모가 아이를 가이드 하기에 이책이 도움을 될듯하다.

하지만 중2 아들을 둔 나같은 학부모는 아이에게 선물을 해도 좋을 듯하다.

아이의 공부습관 단점을 잘 알고 있던 나는 이제는 잔소리처럼 들릴까 아무말도 없이

이책만 들이밀었다. 그러면서, 자기의 잘못된 공부법을 처음 깨달았다는 듯이 나에게 말을 하는데

참 어이가 없었다. 그동안 내가 그렇게 해댄 소리가 그 책에 있건만.... 역시 엄마가 하는말은 다 잔소리였다.

중2정도면 이 책을 읽을 수준이 될것 같고, 부모대신 아이에게 깨닫게 해주는 고마운 책이다.

그동안 작심삼일이었던, 예습과, 복습, 플래너도 다시 시작해보고, 책 중간중간에 예시로 들어준 ebs 방송이라던지, 공신들의 이름이 나와있어, 아이와 티비 다시보기도 해보고 공신들의  책이나 블로그도 찾아봤다.

부모말을 잔소리로 여기고, 공부는 잘하고 싶으나 노력도 안하는, 내 아이같은 중2가 있다면 선물해도 좋을 책이다. 이번 기말고사는 기대해도 되는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