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스프링 치킨- 젊은 피가 늙은 뇌를 구할 수 있는가? 책의 표지의 한 구절이다 아주 인상적이다 그럴수 있을 것 같은 호기심이 생기고 읽고 싶다는 충동도 생긴다  하지만 책의 내용들이 쉽지만은 않다 우리가 접하지 않은 생소한 용어들이 많이 나오는 까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몸에 대한 이야기 이기 때문에 쉽게 손을 놓을 수도 없다 특히 노화 방지 요법들 중에서도 으깬 개의 고환이라든가 인간 성장 호르몬 주사를 끊임 없이 투여하는  수잔 소머스 는 정말로 비상식적이라는 생각까지 들게한다 그에 반해 쉽고 따라하기 쉬운 방법들도 소개해준다  실생활에 적용 할 수 있고  성공적으로 나이드는 방법들도 소개해준다 특히 92세의 장대높이뛰기 선수는 대단함을 넘어 위대하다라는 생각까지 들게 해준다  인간 성장 호르몬이 마냥 좋지만은 않다는 사실과 라파마이신( 스트렙토마이세스 히그로스코피쿠스가 곰팡이에 대적하기 위해 합성물질을 분비하는 것을 이스터 섬의 원래이름인  라파누이에서 따온 라파마이신-항진균성 약품)이  수명을 연장 시킨다는 사실이 놀라웠다 물론 부작용도  있을 것 이다 어찌 됐든 오래 살고 싶다면 식습관 관리와 적당한 운동과 약간의 의료기술(혹은 의약품)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책 내용이 조금  어려웠지만  그 만큼 새로운  내용들이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읽을 수 있었다  나의 생각의 뇌가 조금 더 성장해진 기분이다 이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