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이 책을 처음 봤을 때부터 울 아들이나 나를 위해서라도 꼭 한 번 읽고 싶었던 그런 책 이었다.

글쓰는걸 좋아하던 아이가 어느 순간부터 귀찮아 하고 심지어 일기나 독서록 쓰는것까지 나랑 실랑이를 벌이며 마지못해 쓰기때문이다.

 

 

 첫 페이지를 넘기니 제일 눈에 들어 오는 단어 '아이'.. 부모도 그 누구도 아닌.... 아이라는 단어를 보면서 나 자신을 반성하고 책을 읽어 보았다..

 

 

'책을 많이 읽으면 당연 글 쓰는것도 잘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리 생각 할 것이다. 그 만큼 머릿속에 입력이 되는데 그걸 다시 나오게끔 하는건 쉬운게 아니냐고.. 하지만 정답은 NO~！ 글쓰기도 연습과 훈련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앞으론 책 한 권을 읽고 나면 독후 활동을 하도록 해야 겠다. 적기 싫다면 나에게 책 내용과 느낀점 등을 대화 형식으로라도 하게끔 말이다..

 

 아이의 공감능력과 사고력발달을 위해 글쓰기는 꼭 필요함을 한 번더 명심하고 글쓰기 지도가 부담스럽고 어려웠었는데 책에서 제시한 학년별 맞춤한 최적의 글쓰기법을 보면서 시도 해 보도록 해야겠다.

 

이제야 내 아이가 그토록 글쓰기를 싫어 했는지 그 이유를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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