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아이가 특목고 준비중인 중3 엄마로서 이 책을 담담히 읽어 봤습니다. 이미 알고 있던 내용들도도 있고, 아무튼 초등 고학년인 학부모님들께서 중등 특목고 입시를 염두에 두고 한 번 읽어 보시면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전반적인 고등 입시에 대한 내용이 잘 소개되어 있습니다. 제가 볼 때 이 책의 저자는 먼저 대학교와 전공부터 정하고, 그 다음에 그 대학과 해당 학과에 입학하는데 가장 유리한 고등학교를 선택하고, 고등학교 합격을 위해 이러저러 하게 노력할 것을 구체적으로 얘기 하시고 있네요. 제 경우도 아이와 자사고냐 과고냐로 신경전을 벌일 게 아니라 삼 년 전에 전공부터 우선 정해 두어야 했네요.

중학교 와서 이 책을 보면 조금 늦다고 얘기 드리고 싶습니다. 미리미리 사서 읽어 보시고 아이 미래를 스케치 하시길 추천합니다. 제 생각은 아이가 특목고에 대한 도전을 할 생각이 있다면 부모로서 당연히 책 내용을 숙지하고 체계적 이끌어 줄 수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특목고를 꿈꾸고, 준비하고, 도전할 수 있는 것은 아이가 한걸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각 학교별로 준비 내용이 다르므로 거기에 맞추어서 차근차근 준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