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이미 큰 아이는 고1이 되었고 나름 준비해서 입학시켰다 생각했는데 생각만큼 성적이 나오질 않아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중1 둘째아이는 제대로 알고 중학3년을 보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


입시전문가에게 물어보니 대입을 위한 가장 중요한시기 1위가 중3 2위가 고1 시기라고 한다.. 울 아이도 중등2년까지 외고냐 일반고냐로 고민하다가 본격적인 준비는 중3 시절부터 하게 되었다 .. 뒤돌아보면 좀 더 진로결정을 빨리해서 준비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무조건 특목자사고에 가고 보자가 아니라 진학후에 상위 30프로안에 들 자신있는지 객관적으로 살펴본후에 결정하는것이 현명하겠다..

저자는 입시의 결정저시기는 중학교라는걸 오랜시간 아이들 학습을 지도하며 절실히 깨달았다고 한다..3년동안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우고 중학교에서는 당장 눈 앞의 석차보다는 시행착오를 거쳐 내신관리습관을 길러 고등학교에서 자신만의 내신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라고 강조하고 있다.. 대입에 관한 자세한 설명과 특목고가 대입에서 유리한 점은 무엇인지.. 그리고 입시 용어까지 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잘 정리해놓았다..

초등고학년이나 중학자녀를 둔 학부모에게 입시의 큰 흐름을 알수 있게 해주어 지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고민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