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미국 전 교육부 장관이 미국대학의 가치를 판단한 책이다. 미국의 대학등록금은 평생 대출상환해야할만큼 비싸기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대학에서 배우는 교육의 질과 교수진 교육의 질도 과연 등록금에 상응할만큼의 가치를 지녔느냐에 대해 저자는 아니다라고 말합니다.오늘날 대학교육은 몇몇인재를 제외하고 직업과 미래를 보장해주지않습니다. 교수진 또한 열정이 부족하고 배우는 학생에게도 미래의 비젼을 제시해주지못합니다. 자녀를 대학보내려면 충분한 자금이 있어야하고 두번째 학생이 고급지식을 진정 배우려고하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졸업장을 위한 대학은 등록금에 버금가는 가치를 지니지않고 오히려 빚쟁이로 내몰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부모나 학생들은 여전히 대학을 꿈꾸고 캠퍼스낭만을 누려보고 싶어하죠. 일생에 가장 아름다운 시기일 수도 있죠. 어느누가 대학졸옵장에서 자유로울수있을까요?우리나라만 해도 대학졸업자가 대부분인 현실에서 높은 등록금에 대한 대학의 자구적인 감쇄방안이 나와야하는게 더 옳지않나 생각됬습니다.저자는 고등 특수교육 직업교육이 많이 만들어져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로 사회인으로 만들어주는 문화가 확산되어야한다고 합니다. 사회적 차별이 없는 문화가 먼저 자리잡아야 무리하게 대학입학에 올인하지 않으리라 생각되는 책이며 우리아이도 어느 부류에 속하는 지 고민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