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이 책은 책속의 저자와 수학에 관심이 없는 학생과의 대화를 이야기로 풀어나가는 구조이다.

저자는 수학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 수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접근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하나씩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공식을 암기하고 풀이하는 방법이 아닌) 이미지를 이용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런 수학적 접근법을 '메타 생각'이라는 틀 안에서 풀어가고 있다.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 바로 메타생각이라고 이야기 한다. 

뇌가 생각할 때 그것이 자동반응인지를 확인하고 탐색 과정을 한단계 거치면서 자동화, 습관화 시키면 그것이 메타 생각의 시작이다.  다양한 생각의 기술과 그것을 활용하는 방법들을 소개하면서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생각을 기술을 개념적으로 이해하고 그것을 익숙해지게 하는 훈련을 수학으로 풀어나간다.

다양한 수학 사례를 통해 생각의 기술을 개념적으로 쉽게 파악하게 한다. 생각이 막히고 마비되는 현상을 종종 수학에서 부딪체게 되는데 그럴 때 메타 생각을 통해 해결책을 찾아내기도 한다. 관찰을 통해서 부분과 부분을 살피고 도 전체와 부분을 살펴보면서 숨겨진 패턴을 알아낼 수 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 때 수학 교과를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겠지 하는 생각이였으나 읽을수록 단순히 수학적 부분이 아닌,  독창적 사고를 하는데 유용한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

쉽게 메타사고를 습관화할 수 는 없겠지만 이런 기술을 이용하여 앞으로 몰입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메타 생각을 기르는 방법적인 면에서는  다소 내용이 부족해보여 그것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