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윈키아 플래너 드디어 도착.
늘 무난한 블랙이나 네이비만 쓰다 레드를 받으니 기분도 상큼하고 크기도 내가 선호하는 사이즈!
나는 지금까지 프랭클린 플래너를 11년째 사용해오고 있다. 윈키아플래너를 신청한것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비교해보고 싶었다.
플래너를 처음 훑어봤을땐 사용하기 좀 까다로운가?
하는 느낌이었으나 다행히 매뉴얼이 있었다.
24시간 단위로 시간관리를 세분화 하게 되어있어,
프랭클린이 굵은 가지라면 윈키아는 오밀조밀한 꽃가지
같은 느낌이다.
초장에 자기속에 잠재되어 있는 핵심가치, 꿈, 목표를
한눈에 볼수있게 설계된 것이 신선했다.
내부구성이 다 좋은데 "Habit Maker" 라는 것이 특히 내맘에 쏙 들었다.
올해부터 매일매일 실천하기로 작정한 일이 6~7개 있어, 잊어버리지 않게 수첩에 따로 체크리스트를 만들려고 했었는데 윈키아 플래너에 그것이 딱!!
내가 원하던 부분이 있어 참 기분이 좋았다.
고딩아들과 남편도 하나씩 사용하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