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리뷰

논술의 본질은 "글쓰기"이며, 논술에서 가장 중시하는 것도 "글쓰기" 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지문을 완벽히 이해하는게 아니라 글을 쓰는 것이다.

지문을 완벽이 이해해야만 그에 따른 글쓰기를 할수 있는 것은 아니다.

문제를 풀수 있을 정도만 이해하면 된다.

 

논술은 답이 없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자기 생각이다.

논술 시험관은 내 글을 읽고 싶어하므로 내 생각을 정리해서 내 글을 써야지, 지문에 충실하려고 노력하면 안된다. 모르는 것을 아는척 그럴싸하게 꾸미거나 남의 글로 짜집기 해서 쓰면 안되고 아는 부분만 쓴다. 논술은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확신을 가지고 써야 한다. 논지에서 어긋나거나 틀릴수도 있지만

절대 자신없이 쓰면 안되고 자신의 주장을 강하게 기술해야 한다.

 

논술공부를 할때는 무조건 쉬운 문제부터 풀고, 읽기와 쓰기에 대한 시간배분은 3:7 로 읽기 보다는

쓰기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논술 문제 풀이의 첫 단계는 모든 "논술 문제의 제시문을 요약하는 것"

이다.

 

자기소개서 7계명.

1.솔직하게 써라

  : 1년에 한 대학에 제출되는 자소서는 수만장~십만장이 넘는데 이것의 90%이상이 거짓말이어서

    평가관은 보면 금방 알아차린다. 소설을 쓰지 말고 솔직하게 써라.

2.형식에 얽매이지 마라.

3.읽는 사람 편에서 써라.

4.구체적으로 써라.

5.노골적으로 아부하지 마라.

6.상황에 따라 써라.

7.당당하게 써라.

 

자기소개서의 결정적인 부분.

1.모든 글은 첫글에서 승부가 난다.

2.읽는 사람의 호기심을 자극해야 한다.

 

책이 어렵지는 않을까, 이해할수는 있을까 걱정한것이 무색하게

첫장부터 술술 잘 읽혀졌다.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어? 논술? 자소서? 해봄직한데? 이런생각이 들었다.

책의 70%는 논술 기출문제 지문이고 저자가 지문의 논점을 파악하는 요령을 쉽게 풀이해놓아

학생들이 보면 복습 예습도 될것 같다.

학생들에게 강추하고 싶은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