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대입 합격전략

[2016 대입(수시)] 2016학년도 수시 논술전형의 변화 및 특징

 

2016학년도에 논술전형으로 총 28개교에서 15,349명을 선발한다. 작년에 실시했던 대학 중에서는 덕성여대가 폐지하였고, 대학별 모집인원은 대부분 감소하였다. 2016학년도 논술전형의 변화를 수능 최저학력기준, 전형방법, 모집인원, 특기자전형의 논술 선발 파트로 나누어 살펴보도록 하자.

 

1. 수능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대학 8개교

건국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죽전),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2016학년도 논술전형을 작년의 전형방법과 비교해보니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이 늘어난 것이 가장 눈에 띈다. 건국대, 광운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의 4개교가 올해 새롭게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선발하며, 작년부터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던 경기대, 단국대(죽전), 한국항공대, 한양대 역시 올해도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논술과 학생부로만 선발한다.

 

 

2. 수능 최저기준의 변화

교차지원 가능 대학 증가, 수능 최저기준, 강화/약화

교차지원이 가능한 대학이 늘어났다.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한양대(에리카), 홍익대 등의 대학에서 자연계열도 인문계열에 지원할 수 있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다.(대학별 응시영역 및 최저기준 참고)

 

[교차지원 가능 예시]

대학/모집단위	수능 최저학력기준
	2016학년도	2015학년도
경희대/인문	국b,수a.영,사/과(1) 또는 국a,수b,영,사/과(1) 중 2개 각각 2등급	국b,수a.영,사(1) 중 2개 2등급
한양대에리카/인문	국a/b,수a/b,영,사/과 중 2개 등급 합 6	국b,수a,영,사탐 중 2개 6등급
홍익대/인문	국a/b,수a/b,영,사/과 중 2개 평균 2등급 이내	국b,수a,영,사/과 중 2개 평균 2등급

 

수능 최저기준 약화 방법은 등급합 기준을 낮추거나 국수영 3과목 등급 합 기준에서 국수영탐 2과목 등급 합 기준으로 변경, 탐구 반영 2과목에서 1과목으로 축소 등이다.

[약화 예시]

대학/모집단위	수능 최저학력기준
	2016학년도	2015학년도
경북대/의,치예	국a,수b,영,과탐(1) 4개 등급 합 5	수b1등급+국a,영,과탐 중 2개 등급 합 3
고려대 /경영.정경,자전	국b,수a.영,사탐 또는 국a,수b,영,과탐 중 3개 등급 합 5	국b,수a.영 또는 국a,수b,영 중 3개 등급 합 5 (국/수중 한 과목 b포함)
서강대 인문/자연	[인문] 국a/b,수a/b,영,사/과탐(1) 중 3개 2등급 [자연] 국a,수b,영,과탐(1) 중 2개 2등급	[인문] 국b,수a,영,사/과(2) 중 3개 2등급 [자연] 국a,수b,영,과탐(2) 중 2개 2등급
이화여대/인문	국b,수a,영,사/과 중 3개 등급 합 6	국b,수a,영,사/과 중 3개 2등급

 

수능 최저기준이 작년과 동일하거나 약화된 대학이 대부분인 가운데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는 탐구 반영 과목 수를 1과목에서 2과목 반영으로 변경하였다.

[강화 예시]

대학/모집단위	수능 최저학력기준
	2016학년도	2015학년도
한국외대/글로벌캠	국b,수a,영,사탐(2) 중 2개 등급 합 6	국b,수a,영,사탐(1) 중 2개 등급 합 6

 

 

3. 전형방법의 변화

경기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울산대(의예) 5개교 변화

논술전형은 논술과 학생부, 최저학력기준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대부분이지만 학생부의 실질반영비율은 높지 않기 때문에 논술점수가 당락을 결정하며,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자격 기준을 상실하는 수험생도 매우 많다. 그렇기 때문에 논술반영비율이나 학생부반영비율이 10~20% 늘거나 줄어든다고 해도 사실상 많은 변화는 없다. 하지만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 대학이 늘어나고, 최상위권 대학이 아닌 중상위권 대학 중 일부 대학은 학생부 등급 간 차이 점수가 커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전형방법의 변화 부분도 살펴보아야 한다.

올해 전형방법이 변화된 대학은 경기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아주대, 울산대(의예) 5개교이다. 이 중 작년에 논술전형을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선발했던 고려대는 논술의 반영비율을 60%로 늘리면서 논술전형으로 분류하였다. 경기대는 최저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상태에서 논술의 반영비율을 10% 늘려 선발하며, 아주대와 울산대(의예)도 각각 최저기준을 적용하면서 논술의 반영비율은 10% 늘려 선발한다. 전형방법에서 가장 변화가 많은 대학은 서울시립대로 논술전형에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며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선발한다.

 

[논술전형 전형방법이 변화된 대학들의 전형방법]

대학명	전형방법
	2016학년도	2015학년도
경기대	논술50+학생부50, 최저기준 미적용	논술40+학생부60, 최저기준 미적용
고려대	논술60+학생부40	논술45+학생부55
서울시립대	1단계] 논술100 (4배수) 2단계] 논술50+학생부50 최저기준 미적용	논술100 최저기준 적용
아주대	논술50+학생부50	논술40+학생부60
울산대(의예)	논술50+학생부50	논술40+학생부60

 

 

4. 모집인원의 변화

대부분 대학 감소, 성균관대, 홍익대 증가

대부분 대학의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감소하였다. 작년과 동일한 인원을 선발하는 대학은 동국대와 서울여대, 울산대 일반(의예), 한양대에리카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전형으로 4개교에 불과하다. 모집인원이 늘어난 대학은 성균관대 논술우수자전형(+52명), 홍익대(+3명) 2개교이고, 울산대 의예과 지역인재전형은(+4명) 논술전형으로 신설되어 선발한다.

 

 

5. 특기자전형 논술 선발 감소

인하대, 중앙대 특기자전형 폐지

특기자전형이지만 논술로 선발했던 인하대, 중앙대가 올해부터 특기자전형을 폐지하면서 성균관대의 과학인재전형 하나만 남았다. 이는 정부의 대입간소화정책에 따라 특기자전형을 폐지, 축소하면서 특기자전형이 대폭 축소되면서 논술을 반영하는 특기자전형도 함께 축소된 것이다. 특기자전형은 꾸준히 축소하고 있지만 대학에 따라 학생부종합전형의 형태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특기가 있는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아주대 과학우수인재전형, 광운대 글로벌인재전형 등이 그 예이다.

 

 

 

[2016학년도 논술전형 전형방법]

대학명	전형명	전형방법	수능최저학력기준
가톨릭대	논술우수자	논술50+학생부50	적용
건국대(서울)	ku논술우수자	논술60+학생부40	미적용
경기대	논술고사우수자	논술50+학생부50	미적용
경북대	논술(aat)	논술80+학생부20	적용
경희대	논술우수자	논술70+학생부30	적용
고려대	일반전형	논술60+학생부40	적용
광운대	논술우수자	논술60+학생부40	미적용
단국대(죽전)	논술우수자	논술60+학생부40	미적용
동국대	논술우수자	논술60+학생부40	적용
부산대	논술	논술80+학생부20	적용
서강대	논술	논술60+학생부40	적용
서울과학기술대	일반(논술)	논술70+학생부30	미적용
서울시립대	논술	1단계] 논술100 (4배수) 2단계] 논술50+학생부50	미적용
서울여대	논술우수자	논술70+학생부30	적용
성균관대	과학인재	논술60+서류40	미적용
	논술우수	논술60+학생부40	적용
세종대	논술우수자	논술50+학생부50	적용
숙명여대	논술우수자	논술60+학생부40	적용
숭실대	논술우수자	논술60+학생부40	적용
아주대	일반1(논술)	논술50+학생부50	적용
연세대	일반	논술70+학생부30	적용
연세대(원주)	일반 논술	논술70+학생부30	적용
울산대(의예과)	일반	논술50+학생부50	적용
	지역인재
이화여대	일반_논술	논술70+학생부30	적용
인하대	논술우수자	논술70+학생부30	적용
중앙대	논술	논술60+학생부40	적용
한국외대	논술(서울)	논술70+학생부30	적용
	논술(글로벌)		적용
한국항공대	일반학생	논술60+학생부40	미적용
한양대(서울)	논술	논술50+학생부50	미적용
한양대(에리카)	논술	논술60+학생부40	적용
	사회기여자 및 배려대상자		적용
홍익대(서울)	논술	논술60+학생부40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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