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대입(정시)] 입시 판세를 읽어라! - 2. 정시 선발 인원이 감소하였다
* 정시 선발 인원은 매년 감소 추세이다
2014학년도 전체 모집 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1,556명, 수시 모집 인원은 7,997명이 증가하였으나, 정시 모집 인원은 전년도에 비해 6,441명이 감소하였다. 특히, 서울대,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등 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수시 모집 비중이 70% 이상으로 정시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다.
[2014․ 2013 모집 시기별 모집 인원 비교]
|
구분 |
수시 |
정시 |
합계 |
|
2014학년도 |
251,220명 (66.2%) |
128,294명 (33.8%) |
379,514명 |
|
2013학년도 |
243,223명 (64.4%) |
134,735명 (35.6%) |
377,958명 |
|
전년도 대비 |
▲ 7,997명 |
▽ 6,441명 |
▲ 1,556명 |
대교협 발표자료(2012.12) 참고
[2014 주요대학 모집시기별 선발 비중]
|
대학명 |
비율 |
대학명 |
비율 |
|
수시 |
정시 |
수시 |
정시 |
|
건국대(서울) |
60.0 |
40.0 |
서울시립대 |
54.3 |
45.7 |
|
경기대 |
55.1 |
44.9 |
서울여대 |
64.0 |
36.0 |
|
경희대(서울) |
56.8 |
43.2 |
성균관대 |
78.5 |
21.5 |
|
고려대(안암) |
72.1 |
27.9 |
숙명여대 |
58.6 |
41.4 |
|
광운대 |
53.1 |
46.9 |
숭실대 |
53.5 |
46.5 |
|
국민대 |
51.1 |
48.9 |
아주대 |
55.7 |
44.3 |
|
단국대(죽전) |
61.5 |
38.5 |
연세대(서울) |
71.3 |
28.7 |
|
동국대(서울) |
61.1 |
38.9 |
이화여대 |
59.8 |
40.2 |
|
동덕여대 |
51.2 |
48.8 |
인하대 |
68.0 |
32.0 |
|
명지대 |
67.1 |
32.9 |
중앙대(서울) |
78.1 |
21.9 |
|
상명대(서울) |
52.5 |
47.5 |
한국외대(서울) |
62.2 |
37.8 |
|
서강대 |
67.9 |
32.1 |
한양대(서울) |
70.8 |
29.2 |
|
서울대 |
83.2 |
16.8 |
- |
대교협 발표자료(2012.12)참고
*수시 이월 인원을 확인해야 한다
-. 수시 미등록 인원의 충원이 가능해지고 최초 합격자나 미등록 충원 기간에 추가 합격한 자 모두 등록 의사와 관계없이 정시에 지원할 수 없게 되면서, 각 대학의 수시 이월 인원이 감소하고 정시 모집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작아졌으며, 이는 수험생들에게 심리적인 부담감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 하지만 수시 모집은 미등록 충원 기간이 매우 짧아 미등록 충원을 여러 차례에 걸쳐 실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상위권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여전히 많은 인원이 정시 모집으로 이월되며, 상위권의 경우 중복 합격으로 인해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도 상당 수이다. 각 대학별로 수시에서 정시 모집으로 이월되는 인원에 편차가 심하고 이월되는 인원에 따라 경쟁률 및 합격선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반드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최종 모집 인원을 확인하고 그에 따라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주요대 수시 이월 인원]
|
대학 |
2011학년도 |
2012학년도 |
2013학년도 |
|
정시
(일반전형) |
수시 이월 인원 |
비율
(%) |
정시모집
(일반전형) |
수시 이월 인원 |
비율
(%) |
정시모집
(일반전형) |
수시 이월 인원 |
비율
(%) |
|
최초 |
최종 |
최초 |
최종 |
최초 |
최종 |
|
건국대(서울) |
1,405 |
2,040 |
635 |
45.2 |
1,546 |
1,712 |
166 |
10.74 |
1,428 |
1,534 |
106 |
7.42 |
|
경희대 |
1,028 |
1,467 |
439 |
42.7 |
956 |
1,209 |
253 |
26.46 |
945 |
1,040 |
95 |
10.05 |
|
고려대(안암) |
1,186 |
1,907 |
721 |
60.79 |
1,196 |
1,436 |
240 |
20.07 |
1,052 |
1,213 |
161 |
15.30 |
|
국민대 |
1,431 |
2,055 |
624 |
43.61 |
1,421 |
1,747 |
326 |
22.94 |
1,643 |
1,832 |
189 |
11.50 |
|
동국대(서울) |
1,263 |
1,596 |
333 |
26.37 |
1,244 |
1,473 |
229 |
18.41 |
1,211 |
1,331 |
120 |
9.91 |
|
서강대 |
548 |
732 |
184 |
33.58 |
540 |
623 |
83 |
15.37 |
423 |
563 |
140 |
33.10 |
|
서울대 |
1,215 |
1,362 |
147 |
12.1 |
1,219 |
1,405 |
186 |
15.26 |
634 |
675 |
41 |
6.47 |
|
서울시립대 |
895 |
1,218 |
323 |
36.09 |
933 |
1,118 |
185 |
19.83 |
717 |
919 |
202 |
28.17 |
|
성균관대 |
1,280 |
1,955 |
675 |
52.73 |
1,274 |
1,546 |
272 |
21.35 |
985 |
1,413 |
428 |
43.45 |
|
숙명여대 |
765 |
1,155 |
390 |
50.98 |
821 |
1,359 |
538 |
65.53 |
861 |
1,043 |
182 |
21.14 |
|
숭실대 |
1,361 |
1,936 |
575 |
42.25 |
1,171 |
1,560 |
389 |
33.22 |
1,152 |
1,640 |
488 |
42.36 |
|
연세대(서울) |
667 |
1,346 |
679 |
101.8 |
1,048 |
1,287 |
239 |
22.81 |
1,074 |
1,334 |
260 |
24.21 |
|
이화여대 |
1,081 |
1,736 |
655 |
60.59 |
1,097 |
1,439 |
342 |
31.18 |
1,094 |
1,246 |
152 |
13.89 |
|
중앙대(서울) |
747 |
1,138 |
391 |
52.34 |
636 |
909 |
273 |
42.92 |
587 |
832 |
245 |
41.74 |
|
한국외대(서울) |
900 |
1,121 |
221 |
24.56 |
516 |
857 |
341 |
66.09 |
602 |
837 |
235 |
39.04 |
|
한양대(서울) |
983 |
1,623 |
640 |
65.11 |
1,038 |
1,384 |
346 |
33.33 |
982 |
1,269 |
287 |
29.23 |
|
홍익대(서울) |
1,199 |
1,780 |
581 |
48.46 |
1,002 |
1,028 |
26 |
2.59 |
969 |
1,148 |
179 |
18.47 |
*정시 규모의 축소가 합격선의 상승은 아니다
-. 수시 모집 인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고, 정시 모집 인원의 감소로 이어지면서 수험생들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정시 모집에서 합격선이 올라갈 것이라는 막연한 심리적 부담감을 가지게 된다. 그러나 수시 모집의 확대가 반드시 정시에서의 합격선 상승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 수시 모집에서 상위권 주요 대학들은 높은 수능 성적 기준을 적용하여 모집단위의 일부를 우선 선발하는 수능 우선 선발 인원을 늘렸으며, 상위권 대학의 대부분이 높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면서 수시에서 수능의 영향력이 커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상위권 대학들의 경우, 미등록 충원 시에도 우선선발 조건에 해당하는 수험생을 선발하거나, 최저학력기준을 그대로 적용하여 선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능 고득점자 중 상당수가 수시 합격으로 이탈하게 된다.
-. 따라서, 막연한 불안감으로 인한 소심한 지원을 하기보다는, 지원 대학의 수시 모집 전형 결과, 정시로의 이월 인원 등을 살펴서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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