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대입 합격전략

정시 모집 수능 영향력 강화

 

 

(1) 정시 수능 우선선발전형 및 수능 100% 반영 증가

 

정시 모집에서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는 방식은 수능 우선선발 전형과 수능 100% 전형이 있다. 수능 우선선발 전형은 모집군 내 모집인원의 50~70%정도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학생부 등을 반영하여 선발하는 방식이며, 수능 100% 전형은 수능 성적만으로 전체 모집 인원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두 전형 모두 수능의 비중이 크나 수능 우선선발 전형의 경우 우선선발로 선발되지 못하더라도 일반선발로 넘어가서 수능+학생부 전형으로 경쟁하게 되므로, 수능 성적뿐 아니라 학생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수능 100%전형보다는 수능 우선선발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좀더 유리하다.

 

수능 우선선발은 2013학년도에도 주요대 대부분에서 실시된다. 상명대의 경우 전년도에 나/다군에서 50%를 수능 우선선발로 선발하였으나 올해에는 폐지되었다. 성균관대는 가/나군에서 인문․자연 모두 50%를 우선 선발하였으나 올해에는 인문은 모집인원의 70%, 자연은 50%를 선발함에 따라 인문계열의 수능 우선 선발 인원이 증가하였다. 한국외국어대 역시 모집인원의 7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함에 따라 전년도 50%에서 우선 선발 인원이 증가하였으며, 건국대는 올해 다군에서 수능 우선 선발을 신설하여 모집인원의 50%를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 선발한다.

 

건국대, 경희대, 중앙대, 한양대 등 분할 모집을 실시하는 대학들이 수능 우선선발을 실시하는 모집군 외에 다른 모집군에서도 수능 100% 전형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본인의 성적에 따라서 유리한 모집 군을 공략하도록 하자.

 

<표> 2013 수능 우선선발 전형 및 수능 100% 전형 실시 대학(주요대 일반전형-인문․자연 기준)

가군		나군		다군
수능 우선선발	수능 100%	수능 우선선발	수능 100%	수능 우선선발	수능 100%
가톨릭대(50%) 고려대(70%) 국민대(50%) 성균관대 (인문70%/자연50%) 숙명여대(50%) 아주대(50%) 연세대(70%) 연세대원주(70%) 이화여대(70%) 중앙대(50%) 한양대(70%) 한양대에리카(70%)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인하대 한국외대 한국외대글로벌	경희대(70%) 경희대국제(70%) 동국대(50%) 서강대(70%) 서울시립대(70%) 성균관대 (인문70%/자연50%) 연세대원주(70%) 인하대(30%) 한국외대(70%)	건국대 가톨릭대 국민대 상명대 숙명여대 아주대 중앙대 한양대 한양대에리카	건국대(50%) 한국외대글로벌(70%)	가톨릭대 경희대 경희대국제 국민대 아주대 상명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한양대에리카

 

 

 

(2) 수능 반영영역의 변화

 

정시 모집은 수능 비중이 큰 만큼 지원 대학의 수능 반영 방법이 지원 가능 여부를 가늠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따라서, 지원 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 가중치, 가산점 등 수능 활용방법을 살펴보고 내 수능 성적과 비교하여 유리한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건양대 의예는 수외탐 반영에서 (언수외탐)중 택3 으로, 경기대는 3개영역 반영에서 인문자연 모두 언수외탐 4개 영역 반영으로 변경되었다. 고려대, 성균관대의 경우 전년도에는 우선선발에서 수능 4개영역을 모두 반영하였으나 올해는 계열에 따라 3개 영역 반영으로 변경되어 고려대 자연계열은 우선선발에서 수외탐 3개영역을, 성균관대 인문계열은 언수외 3개 영역을 반영한다. 따라서, 수능 일부영역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라면 지원을 고려해보자.

 

<표> 2013 수능 반영영역의 변화(주요대 일반전형-인문자연 기준)

대학	구분	2012 수능 반영영역	2013 수능 반영영역
건양대	인문․자연	(언수외탐)중 택3	인문: 언외(수탐)중 택1 자연: 수외(언탐)중 택1
	의예	수외탐	(언수외탐)중 택3
경기대	인문	언외탐	언수외탐
	자연	수외탐	언수외탐
고려대	자연 우선선발	언수외탐	수외탐
성균관대	인문 우선선발	언수외탐	언수외
숭실대	다군 건축학부	언수외탐	언외탐
한국외대글로벌	자연	수외탐	언수외탐
한국항공대	인문	언외탐	언수외탐
	자연	수외탐	언수외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