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대입 합격전략

공교육 진학지도 전문가인 대구진학지도협의회(이하 대구진협)가 3월 학평 가채점 결과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서울대 연세대 의예과가 원점수 296점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예측됐다. 인문은 서울대 경영대학/경제학부/자유전공학부, 이화여대 의예(인문), 경희대 한의예(인문), 원광대 치의예(인문)이 288점으로 가장 높았다. 국수탐 원점수 300점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다.

원점수 300점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자연계열에서 지원가능 점수가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 연대 의예과가 원점수 296점으로 가장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연계의 경우 주로 의약학계열의 예상 합격선이 가장 높다. 서울대 연대 의대  다음으로 성균관대 가톨릭대 울산대 고려대 의예가 295점으로 뒤를 잇는다.

치의예는 서울대가 293점으로 예상합격선이 가장 높다. 경희대 가천대 중앙대 한양대 아주대 인하대이화여대(인문/자연) 의예도 293점으로 추정된다. 이어 순천향대 인제대 한림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의예와 연세대 치의예가 290점이다.

대구/경북 주요대학을 기준으로 살펴봐도 경북대 의예 290점, 영남대 계명대 동국대(경주) 대구가톨릭대 의예 286점 순으로 의약학계열에 가장 높은 합격선이 예상된다. 다음으로는 경북대 치의예가 284점으로 뒤를 잇는다. 

인문 역시 서울대가 가장 높다. 서울대 경영대학 경제학부 자유전공학부와 함께 이대 의예(인문), 경희대 한의예(인문), 원광대 치의예(인문)이 288점으로 예측된다.

인문계 학생들이 지원 가능한 의약학계열이 높은 점수를 보인다. 이어 상지대 한의예(인문), 원광대 한의예(인문), 동국대(경주) 한의예(인문) 역시 279점 이상이어야 지원 가능한 것으로 전망했다. 

인문의 경우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3개교의 예상합격선이 대체로 높다. 서울대의 농경제사회학부 사회학과 정치외교학부 심리학과 언론정보학과 사회복지학과 인문계열 지리학과 소비자아동학부-소비자학전공 등이 269점으로 뒤를 잇는다.

국수탐 합산 263점으로 예측된 곳은 서울대의 경우 사회교육과 역사교육과 윤리교육과 국어교육과 영어교육과 소비자아동학부-아동가족학전공 지리교육과 교육학과 의류학과 독어교육과 불어교육과 간호대학 등이며, 연대는 경영학과 경제학부, 고대는 경영대학 경제학과 등이다. 

대구/경북 지역으로 범위를 좁힐 경우 의약학계열 강세가 두드러진다. 동국대(경주)의 한의예(인문)이 279점으로 가장 높다. 다음으로 대구한의대 한의예(인문)도 260점이다. 교대나 교육과도 강세다. 대구교대 초등교육과와 경북대 경영학부 행정학부 경제통상학부 등이 212점에 분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