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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경우가 조금 특이한 케이스입니다만, 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와 제 딸(초2)은 외국 시민권자(영어권)입니다.
얼마전까지 외국에서 살다가(3년) 한국 공부도 시킬겸 현재 한국에서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영어는 잘하는 편이고, 수학도 학교시험은 100점이나 심화/경시 등은 아직 입니다. 하지만 국어,사회,한자 등은 전혀 접해보지 못해서 앞으로 큰 문제가 될 거 같습니다.
제가 아이의 진로를 결정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1. 일단 외국의 대학교로 입학하는게 목표입니다
-->제가 검색한 결과 외국대학 입학을 위해서는 IB학위가 있으면 되고,
없을 경우 (토플,IELTS 등)영어점수, 내신, 인터뷰 등으로 진행되는 거 같습니다.
국적자라서 유학생에 비해 입학이 더 어려운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신지요?
2. 한국의 외국인 학교 입학자격은 되는 거 같지만 학비가 너무 비싸서 힘들 거 같습니다.
-->부모의 외국국적 여부, 외국 3년이상 거주 등이 요건입니다. 맞는지요?
3. . 한국공부가 너무 힘들 경우, 다시 외국으로 갈 수도 있지만, 가족모두 한국생활을 그리워하고 있어, 당분간 한국에서 공부를 시킬 생각입니다.
어떻게 진학지도를 시키는 것이 최종적으로 옳바른 선택이 되는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1. 지방(청주)에 살고 있어서 청주외고를 검색해 보니까, 그다지 좋은 평을 듣는 거 같지는 않습니다.입학생들의 성적이 많이 않좋다고 하네요. 대학입시 결과도 별로이고...만약 영어과를 입학할 경우, 외국 유학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런지요? 혹시 청주외고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답글 올려주세요.
2. 아예 초등학교때 공부를 열심히 해서 청심중/고를 가는게 더 좋은 선택이 될지도 궁금합니다.
전국에서 공부 정말 잘하는 애들만 가는 청심중에 입학하기가 어려울텐데, 어떤식으로 공부를 시켜야 할 까요? ibt, 영어말하기, 내신 등등 신경쓸게 많지요? 입학을 했다하더래도 외국으로 유학시 내신관리는 어떻게 신경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3. 그외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영어 실력을 계속 유지하면서 외국대학 입학에 유리한 방법등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예)수업을 영어로만 사용할 수 있는 저렴하고 좋은 외국인학교, 내신관리, 영어시험(ibt, IELTS) 등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답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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