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공부비법

[공부잘하는법] 학생들의 공부하는 패턴 4가지 [공부잘하는법]

 

학생들의 공부하는 패턴을 관찰하면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첫 번째는 자기주도 학습을 하는 학생들이다.
- 자기가 스스로 할 뿐만 아니라 공부를 실제로 해내는 학생들이다. 최상위권 학생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두 번째는 학원주도 학습을 하는 학생들이다.
- 공부를 열심히 하기는 하지만 스스로 하기보다는 학원이나 부모님이 시키는 것만 하는 것이다.
중상위권~상위권 학생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세 번째는 학원 서포터형 학생들이다.
- 스스로 하겠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는 별로 공부를 많이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학원을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 하지만 학원 공부에도 크게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다.
중위권 학생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네 번째는 스스로 하지 않을뿐더러 전혀 공부를 하지 않는 경우이다.
- 하위권 학생들이 여기에 속한다.

 

  여러분은 어디에 속하는가? 

 

 공부란 배우는 과정과 익히는 과정의 두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그럼에도 많은 학생들이나 학부모들은 여전히 배우는 과정에만 몰두해서 좋은 학원이나 과외를 찾는 데에만 매달린다. 그러나 최상위권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 즉 익히는 과정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남이 시켜서가 아니라 자기가 하고 싶어서 하는 공부로 마음을 바꿔야만 최상위권이 될 수 있다. 주변에 최상위권을 보면 알겠지만 엄마가 시켜야 공부하는 친구는 없다.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누구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런 마음을 이겨내고 스스로 공부할 때 성적은 오를 수밖에 없다. 또 공부라는 것은 중고생 시절에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무수히 많은 새로운 것들을 배우고 익혀야만 한다. 그럴 때마다 누군가 나타나서 도와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은 비단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기본이 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스스로 공부해야 인생도 스스로 개척하는 셀프리더(self-leader)가 된다.

 예전 뉴스 기사 중에 중고등학교 시절에 그치지 않고 어른이 돼서도 엄마가 도와줘야 하는 사람들에 관한 기사가 화제 거리가 된 적이 있다. 대학교 학점이 잘 안 나오면 학적과에 가서 따지는 것도 엄마가 하고 심지어 엄마가 MT까지 따라간다고 한다. 직장에 들어가면 인사고과가 안 좋을 경우 인사과에 쫒아가서 따지기 까지 한다고 하니 웃을수만 없는 이야기 였다.

 서울에서 사교육을 많이 받은 학생들과 지방에서 스스로 공부해서 서울로 진학한 학생들을 살펴보면 한 가지 큰 차이점이 있다. 사교육을 많이 받은 친구들은 대학에 오면 이미 자신의 목표가 달성되었다는 안도감에 공부를 뒷전으로 하고 노는 경우가 많다. 또 자기 스스로 공부해야 하는 대학 공부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점이 안 좋은 경우를 흔하게 본다. 이제는 더 이상 과외선생님이나 학원이 도와주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에 스스로 공부한 학생들은 대학에 진학해서도 스스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기 위해서 애쓴다. 당연히 학점도 좋을 수밖에 없다. 그들에겐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하던 스타일과 다를 게 없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대학생활에서만 끝나지 않는다. 어른이 돼서도 마찬가지다. 특히나 어른이 돼서 하게 되는 새로운 공부는 더더욱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것들이 많고 이때 공부하지 않으면 계속 뒤쳐질 수밖에 없다. 다른 사람에게 의지해서 공부하고 싶다면 나약한 마음을 이기고 스스로 공부하는 셀프리더(self-leader)가 되어 보자. 여러분 인생의 성공의 해답은 여러분 스스로가 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