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공부비법

예습-수업-복습의 학습 사이클이 왜 중요한가?
수업 때 공부한 내용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려면
예습-수업-복습의 학습습관을 몸에 배이도록 해야
과목별 예습-수업-복습 방법을 알자

학교 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성적이 오른다.

수면시간을 제외하고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바로 학교다. 그런 만큼 학교 생활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 만약 스스로 공부를 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우선 학교 생활 전반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수업시간에 잡담을 즐기거나 다른 책을 보거나 혹은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는 학생들이 많다. 점심시간은 친구들과 노느라 시간을 흘려 보내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학생들을 보면 학교 수업을 보충하기 위해 더 많은 학원을 다니는 경우가 많다. 공부에서 1순위는 학원공부이고 학교수업은 2~3순위에 불과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는 절대 성적향상을 기대 하기 힘들다. 학교 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그 다음에 학교 수업을 보충하는 수단으로 학원을 고려해야 한다.

예습-수업-복습의 학습 사이클을 내 것으로 만들자

학교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수업이다. 예습→수업→복습의 학습 사이클을 몸에 익히게 되면 배운 것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그 결과가 바로 좋은 성적이다. 특히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은 이런 학습 사이클이 매우 중요하다.

예습의 목적은 수업 시간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 수업 시간은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수업을 받는다는 수동적 자세보다는 선생님 설명을 통해 내용을 완벽히 이해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서슴없이 질문을 해야 한다. 복습은 학습 내용을 다시 정리하는 것이다. 누구든 한번 공부한 내용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없다. 복습을 통한 마무리가 우등생을 만든다.

과목별 예습-수업-복습 방법

예습-수업-복습의 학습 사이클을 내 것으로 만들 때 과목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다. 그 차이를 알고 실천하자.

수학 국어 영어	학교 공부
	예습	수업	복습
	목적의식 및 의문 만들기 (공부지도/목차/단원목표 확인 + 스스로 질문해보기)	지적 충격	수업내용 복습 간단하게 다시보기& 교과서 외 지문 분석 간단하게 다시보기& 교과서 외 지문 독해

 

예습의 원칙

수업을 듣기 전에 반드시 그 시간에 공부할 내용을 미리 예습하고 수업에 임해야 한다. 예습은 위해서는 수업시간 전 10분간의 쉬는 시간과 식사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좋다. 10분이면 그 시간에 공부할 내용을 대략적으로 훑어 보기에 충분하다.

주요과목은 모두 예습이 필요하다. 교과서를 이용하여 다음시간에 배울 내용을 예측하고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수업에서 배워야 하는지 예상하는 정도면 충분하다. 자기 나름대로 수업방향을 추측해보고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체크한다. 10분 동안의 예습만으로도 수업을 능동적으로 받아 들일 수 있다.

수업의 원칙

수업에 들어가서 집중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듣고만 있거나 줄기차게 필기만 해서도 안 된다. 스스로 중요한 부분을 골라서 집중적으로 들을 수 있고 필기도 필요한 것들만 간단하게 해야 한다. 짧은 예습으로 인하여 수업시간의 효율과 집중력은 훨씬 높아 진다.

복습의 원칙

복습의 경우 수학 과목 위주로 배운 내용을 깊게 공부한다. 이를 위해서는 ‘혼자서 깊이 고민하고 완전한 내 것으로 만드는 공부’가 필요하다.

국어와 영어의 경우에는 학교에서 배우는 ‘눈에 보이는’ 지식은 내신 시험을 준비하면서 정리할 수 있다. 국어와 영어는 그 날 배운 것 중 이해 안 되는 내용만 다시 보는 것으로 복습은 충분하다. 간단하게 수업 내용을 다시 보고 난 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실력을 다지기 위해 별도의 지문분석 및 독해 훈련을 해야 한다.

국어 – 독해력 훈련을 해야 한다. 즉, 다양한 문학/사설 지문을 읽고 주제를 찾아내는 공부를 해야 한다. 학교수업에서 배운 ‘언어적 지식’(어휘/문법/수사)을 이 때 활용한다.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글 읽는 능력 자체’와 의미 파악력, 추론력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춘다.

영어 – 문법 공부와 독해 훈련을 해야 한다. 영어 문법의 경우 학교 진도와 상관없이 최대한 일찍 끝내놓는 것이 좋다. 문법이 어느 정도 완성이 되면 바로 독해 공부로 들어가야 한다. 다양한 지문을 읽어보면서 어휘능력과 문법능력을 함께 길러야 한다.

자료제공 : 1318대학진학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