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가 연세대와 다른 노선을 걷기로 결정했군요.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연세대와 고려대가 서로 다른 방향을 걷게 됐기 때문에 연대와 고대를 함께 준비하기가 지금보다 어려워져서 연대와 고대를 지원하는 학생풀이 달라지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신은 좋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은 연세대로, 내신은 안좋지만 수능에 자신있는 학생들은 고려대라는 식으로요. 어쩌면 앞으로는 연대 학생들이 막걸리를 마시고 고대 학생들이 구두를 닦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LV12레이첼999(,학부모,대전 서구)
2018-04-04 오후 4:50:20
아마 고대가 작년에 정부 말을 믿고 논술 폐지했다가 손해를 많이 본 경험이 있어서 또다시 데일까 그런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진짜 교육현장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장관님은 어디로 좀 안 가시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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