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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동감^^
저도 같이 있으면 빨리 학교랑 어린이집에 보내고 싶어지고 또 혼자 있으면 잘 좀 놀아주고 말 좀 따뜻하게 해 줄걸^^
매번 같은 후회와 반성 그러나 개선이 안된다는거
슬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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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이중 생활 청산해야하는데 큰일이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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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우리 엄마들은 똑같은지ㅋㅋ
그러다보면 눈깜짝할사이 대학생이되고ᆢ
군대를 가서 누군가를 지킨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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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은 다 똑같은가요?그럼 조금 안심이 되네요.^^;;
제 안에 다른 사람이 있는것 같아서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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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같이 있을땐 시간도 빨리 지나 잤으면 좋겠다는....안보일땐 미안해지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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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해 주시니 동지를 만난 듯 반가운 느낌이네요.
앞으로 2중생활 청산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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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어릴땐 다그런거같아요~아침에 출근하며 밤에 만날때 많이 이뻐해줘야지 기도하며 지내다가 밤에 만나면 피곤한 몸에 애들이 말시키는거에 대답도 친절하게 못해주고...그러다 보니 큰아들은 군대가고 작은아들은 고3..세월이 훌쩍지나버렸어요~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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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흑~회오리맘님 말씀 듣고 보니 저의 미래의 모습인 거 같아 콧등이 시큰해 지네요.
떼쟁스키가 안아서 올려달라는 걸 이제 떼쟁스키는 무거워져서 못 안아주겠다고 했는데
안아줄 수 있을때 더 오래 더 많이 안아줘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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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그렇네요 근데 중학생쯤 되버리니깐 어릴때가 진짜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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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맞아요~~지금 사실 너무 너무 귀엽고 예뻐서 매일 물고 빨고 하는데
조금 더 커서 변성이 오고 덩치 커지면 어떨지 살짝 긴장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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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이 되어 기숙사로 들어간다고 하니 이제 내품에서 떠나가는 구나..실감되네요.이중엄마로 사는 저때가 그래도 좋은 시절인듯. 시간 참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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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좋은 시절이라고 말씀해 주시니 지금이 제일 행복한 때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잘해줘야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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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cca7
(여,학부모,울산 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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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부의 엄마들이 다 그럴거에요. 열공서포터님은 나이터울이 별로 나지 않아 더 그럴것이구요.노란가방메고 유치원가던 아들모습이 아직 생생한데 벌써 예비고딩 이에요. 몇년안되어서 대학가고 군대가고 장가가고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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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고 장가가는 건 괜찮은데 군대가면 너무 슬플 거 같아요.ㅠㅠ
진짜사나이를 봐서 그런가 생각만해도 벌써부터 맘이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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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0 히얼엔나우
(여,학부모,경기 안산시 상록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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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엄마들이 같은 마음이니 너무 미안해 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주위에 아이들 대학 보낸 엄마들이 그래도 아이들이 힘들게 할때가 좋았다고 (대학가면 돈만주면 해줄것이 없다고 하네요~) 하니 힘들지만 가장 행복할때라고 생각하고 키우자구요~~한달에 한번이라도 아이들 봐주실분이 계시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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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꿀물강아지맘
(여,학부모,서울 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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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상황을 너무나 정확하게 글로 표현해주셔서 깜짝놀랐어요.
저역시 천사표엄마에서 나쁜엄마로 왔다갔다했는데 오늘 조용히 아이에게 물어보니 제자신이 아이습관,사회규칙,건강,안전등을 토대로 많이 잔소리하고 화를낸듯해요. 그래서 반성중요 T.T
7세남아인데 얼마남지않은 시간 사랑하며 천사표엄마로 거듭나보렵니다.
(품안에 자식이라고 빠르면 10살,적어도 중학생이 될때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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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두부조아
(남,학부모,서울 동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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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뿐 아니라 아빠도 그렇답니다..6^^;
그런 생각 들어요..
아들 둘 키우는 집사람 퇴근해서 보면
"목소리가 커질 수 밖에 없구나~"
잠시 봐도 그런데 조일 두 녀석 수발하자면 어련할까요..
어머니들 힘내세요~그래도 아이들이 제일 사랑하는건 엄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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