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21기분좋아져랏 (여,학부모,경기 의왕시)   
2014-11-27 오전 7:11:42
   에고ㅠ 아이도 나름 적응하려고 긴장하고 스트레스 받고 있었나 보네요 잘 하고 있다고 칭찬 많이 해주세요^^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4-11-27 오전 10:23:25
네~선생님께서도 너무 잘 하고 있다고 늘 칭찬해 주셔서 별로 걱정안하고 있었는데
할머니 품에 안겨 눈물 흘리는 모습 보니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LV32미르비비 (여,학부모,울산 울주군)   
2014-11-27 오전 7:29:43
   그 모습이 상상이 가네요.
아이들은 신기하게도 자신에게 우호적이고 좋아하는 사람을 알고 있어요.
본능적으로 할머니의 관심을 끌려고 나 온 행동같네요.

미르도 너무 잘 적응해 섭섭하기도 하고
심지어 형들하고 논다고 집에 안 올려고 해서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사회성이 좋은 인기남으로 잘 자라고 있는 것 같네요. <^^\>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4-11-27 오전 10:27:11
미르비비 님 말씀처럼 본능적으로 할머니 관심 끌려고 한 행동이면 정말 좋겠어요.
안 울고 잘 적응하는 듯 하다가 눈물을 보여서 너무 놀랐거든요.
괜히 아이한테도 미안하고요.

다행히 그 이후에는 평소대로 시크하고 무심하게 인사를 하고
엄마 손에서 가방을 휙~ 낚아채서 선생님께 드리고 선생님 품에 안겨서 들어갔어요.
LV17올라라 (여,학부모,경기 수원시 장안구)   
2014-11-27 오전 11:10:32
   중2된 울녀석도 외할머니만 보면 저의 비리를 폭로해버립니다 그럴때마다 울 엄니의 잔소리를(?) 들어야해요^^
영원한 아군이죠 할머니할아버지가
 
최고지존열공서포터 (여,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스터디홀릭 운영자
2014-11-27 오전 11:11:29
그렇군요~졸지에 엄마를 죄인을 만들어 버리는 한방에 깜짝 놀라버렸어요.
LV79햇볕한줄기 (여,학부모,서울 강북구)   
2014-11-27 오후 4:52:16
   예상 못했던 장소와 시점에 할머니를 만나서 손탄스키가 순간 울컥 했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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