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지망생 모임

우리는 희한하게 면접을 이틀이나 해서...내일 오전전형 면접보러 또 가야된다는ㅜㅜ

내일 다 보고 와서 후기 올리겠쓰염

아ㅋㅋㅋ오늘 학교도 안가고 곰국에 밥말아먹는걸로 아침때운다음에 7시까지 쭉 굶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서 먹을게 있을줄 알았는데 헐ㅋㅋㅋ하나도 없는거에요 시간도 10시 몇분인데 가게들이 하나같이 셧다운...

그래서 12시 30분에 입실하고 7시간 정도동안 페레로로쉐 친구가 준거 하나랑 목캔디만으로 허기를 해소함ㅋㅋㅋ

나중엔 막 속에서 박하향이 올라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면접할때 너무 긴장해가꼬 어...어...막 말 더듬으면서 할말은 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그 뒤로 세시간인가 기다리는데 딱 죽겠더라구요 뭐 할것도 없고ㅜㅜㅜㅜㅜ 그래서 잠ㅋㅋㅋㅋㅋㅋ꿈도 안꾸고 조용히!

면접직전에가 제일 떨렸던듯!! 온몸이 막 경련일으키는것처럼 진짜 발작적으로 덜덜 떨었음ㅋㅋㅋㅋㅋ복도감독언니가 계속 힐끔힐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막상 들어가니까 그냥 더듬기만 좀 더듬은것같아여

면접관 선생님들이 너무 차도녀&차도남들이라 말할때 쳐다보기가 민망했음ㅋㅋㅋㅋ내일은 또 어떻게 넘기냐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