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덧글수 : 22개
LV1쥴리안나 (여,학부모,경기 안양시 동안구)
2011-04-21 오후 12:33:01
  요즘 제가 많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해답은 아이에게 있고 누구도 시원하게 답을 해줄수는 없다고 봅니다. 함께 생각해볼 공간이 있어 행복합니다^^
 
LV1목화목화 (여,학부모,경기 군포시)
2011-10-19 오후 4:06:37
일반고는 분위기때문에 그렇고 특목고는 내신이 문제네요.
LV1산그림 (여,학부모,경기 고양시 일산구)
2011-05-06 오후 11:57:31
  "특목고 진학 후에도 충분히 중위권 이상의 성적확보가 가능한 학생이라면
일반고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교육환경을 보장하는 특목고 진학을 적극 추천하지만 만약 특목고 진학 후 중위권 미만의 성적이 예상되는 턱걸이 학생이라면
특목고 진학을 고려하기보다 일반고 진학을 노려서 우수한 내신을 바탕으로 한 대입전략을 수립해보시거나 꼭 특목고를 꼭 가야겠다면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기대할 수 있는 특목고로의 진학을 노려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명쾌한 결론......감사합니다


 
LV2귀여운뚜때 (여,학부모,대전 중구)
2011-05-25 오전 1:25:18
그렇습니다. 과연 명쾌하네요! 고민의 범위가 줄어드는 느낌입니다.
 
LV1남매짱 (여,학부모,경기 파주시)
2011-06-21 오후 4:31:09
얼마전 모 외고 입시설명회에 다녀왔습니다. 설명하시던 입시담당 선생님이 우수한학생 보내달라고 노골적으로 말씀하시더군요~ 영어내신만 갖고 1차전형해보니~ 타과목 못하는 학생들이 많이있었나봅니다. 학습계획서 제출하는거에 수학도 과학도 국어도 상위권이었다는걸 알 수 있도록 말을 돌려서 쓰라는 겁니다. 참 씁쓸했습니다.
LV1수면부족 (남,고3,경기 고양시 일산구)
2011-05-23 오후 2:09:02
  고등학교 진학 후의 성적확보가능성을 어떻게 알 수 있는 것일까요? 전 항상 그 점이 궁금합니다. 큰아이가 외고를 졸업했지만 그때는 본인이 영어가 좋다는 이유로 선택해서 갔던것이고 성적도 겨우 중위권이었습니다. 둘째는 형이 외고를 다니는 모습을 보고 당연하게 외고를 지망하고는 있지만 둘의 성향이 너무나 다릅니다. 오히려 성적은 둘째가 좋지만 성적만으로 특목고를 지원할 수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 본인이 절실하고 견뎌낼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보구요 대학입시에 입학 사정관제도가 도입되는 현 시점을 본다면 경험삼아 입시에 도전 하는 것도 나쁜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LV2일곱살차이 (여,학부모,전북 전주시 완산구)
2011-05-23 오후 4:32:37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내 아이의 성향이 명확하게 어떤 쪽인지를 판가름 하는 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지금은 좀 모자라도 가서 잘할 수도 있고, 지금 잘해도 가서 견디지 못할 수도 있는데...어떤 것을 기준으로 삼아야 할런지요...걱정입니다. 오늘도 아시는 분 자제가 특목고 입학하고 엄마에게 편지한장 달랑 써놓고 자살했다고 합니다. 엄마 이젠 됐지...하고 말입니다. 참 안타깝습니다.
 
LV2영영이들 (여,학부모,서울 구로구)
2012-03-14 오후 1:35:41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우리아이가 특목고에 가서 잘할지 못할지는 겪어보지 못하면 말 못할꺼 같습니다.
LV1보라가족 (여,학부모,인천 연수구)
2011-05-23 오후 7:49:39
  좋으신 말씀이시고 현실적인 글귀들이네요..그런데 막연히 이런 생각도 드네요.그럼 하위권 학생들 때문에 중위권도 생기는 건데 결국 아주 잘 하는 학생들 틈에서 중위권이 될 수 있는 학생들은 하위권으로 밀려나게 된다는 이치가 되나요!!
LV1보리맘 (여,학부모,경기 화성시)
2011-05-25 오전 9:53:35
  어제 대입설명회에서 수능의중요성를 강조하고 내신의 비교적 무력화를 강조하더군요(고3담임면서 설명회 진행한 선생님 말씀)
설명회를 들으면서도 사실 잘 정리가 안되었어요 내신무력화와 학생부내신 파워 사이에서 혼란스럽습니다
작성자에 의해 삭제된 덧글입니다.
 
LV1광주댁 (여,학부모,광주 북구)
2011-06-10 오전 10:46:51
정말 공감합니다 며칠전에 영화 써니를 봤는데 저희 아이들한테도 정말 저런 추억이 생길 수 있을까 싶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현실속에서요~~~
LV1광주댁 (여,학부모,광주 북구)
2011-06-10 오전 10:45:24
  정말 여러가지로 혼란스럽습니다. 아이의 적성이 중요하고 스스로 할수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하지만 막상 주위에서 요즘은 고등학교는 3가지로 분류된다고 일반고는 가장 못하는아이들이 가는 곳이라고 이야기하는 소릴 듣고는 머리가 혼돈스럽니다. 저역시 턱걸이로 특목고에 가 헤메는 것보다는 일반고에서 우수하게 다니는게 아이 인성에도 훨씬 좋지 않을가 싶습니다..
LV2땅콩과섭섭 (여,학부모,경기 수원시 권선구)
2011-06-24 오후 12:42:51
  학습환경과 아이의 학습잠재력은 어떻게 판단해야하나요? 일반고에서는 반이상이 수업시간에 잔다고하는데... 그리고 지금은 최상위가 아니지만 고등학교 진학후 주변의 환경에 자극받아 더 잘할수 있으리라는 것은 엄마의 환상일 까요?
LV1해빈아빠 (남,학부모,인천 서구)
2011-08-17 오후 6:06:01
  정말로 감사합니다.
고민입니다.
LV1zobas (여,학부모,경기 과천시)
2011-08-22 오후 1:14:10
  어디서 상담을 받으면좋을까요?
제가부끄럽지만 부몬데도 잘모르고 중심도안서고 팔랑귀라 이것도 저것도 다 맞는것 같고...
LV1zobas (여,학부모,경기 과천시)
2011-08-22 오후 1:16:25
  그렇게 일반고수업분위기그런가요?이런글을 모면 불안해요
세상으ㅣ일반고학생들 불쌍해요
LV2지민에미 (여,학부모,서울 강동구)
2011-08-25 오전 10:54:36
  아이가 아직 어리긴 하지만 특목고를 욕심내고 있었는데 좋은 것만은 아니군요.
LV1방과후 (여,교사,서울 강동구)
2011-08-25 오후 3:32:23
  특목고 진학 후 중상위권 이상의 성적...저도 이것을 자신할 수 없어서 외고와 일반고를 놓고 심각한 고민 중입니다.
LV1초록07 (여,학부모,경기 부천시 원미구)
2011-08-25 오후 4:28:47
  특목에 가서 상위권을 할 수 있을지에 자신감...
그것을 기대하는것은 아이를 너무 힘들게 할것같고
일반고는 수업분위기가 문제고 정말 힘든 문제네요 ㅜㅜ
LV1별둘맘 (여,학부모,경기 수원시 권선구)
2011-09-16 오후 2:10:43
  결국 자기주도적 학습이 잘되어있는 아이들이 어딜가서든 인정을 받게되나봐요. 경쟁을 즐길 수 있어야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성적스트레스가 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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