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가능할까 싶네요. 몇명 안되는 학교가 많고, 거리도 가깝지 않은데 그걸 듣겠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책도 없이 실행된 정책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서울이나 대도시는 고등학교가 촘촘히 있어서 가능하겠지만 버스로 20분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학교를 어떻게?? 길바닥에서 버리는 시간이 만만치 않을 듯 싶네요. 제가 머리가 나쁜가요? 왜 탁상공론처럼 느껴질까요?
강명규쌤(남,운영자,경기 성남시 분당구)
2019-07-09 오후 4:52:43
학생들의 수준을 너무 높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대학생들도 수업시간표 짤 때 보면 놀자판으로 짜는 애들이 있는데 이걸 일반고에서 제대로 시행할 수 있을까 의문이거든요. 대학 갈 생각없는 애들은 시간표를 놀자판으로 짤테니까요. 그래서 대학 가려는 애들도 내신관리가 더 힘들어질 것 같아요. 이걸 방지하려면 내신을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되는데 그렇게 되면 특목고, 자사고, 강남 일반고에 날개를 달아주는게 되서 논란이 많을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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