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말입니다. 수능 도입 첫해에 수능시험을 2번 봤지만 문제가 많아서 딱 1년만에 사라진 방식인데 그걸 다시 도입하겠다니 참 답답합니다. 제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주면 좋겠네요. T_T
LV4코코호(여,학부모,서울 서초구)
2017-12-13 오후 9:13:37
고등학생들이 신이 되어야 겠습니다. 입학과 동시에 학종을 위해 학과수업의 내신은 물론 수행평가, 교내 각종대회,동아리 활동,봉사활동 등 어른도 할 수 없는 3년을 보내야하는 학생들에게 학창시절이 즐겁지 않을듯 하네요. 내신 중간중간에 수능도 준비해서 시험을 치러야하면 학교수섭진도는 어떻게 나갈까요. 현재도 교과를 학원에서 겨우 진도를 따라잡고 있는 현실입니다.
교육부, 부총리 등 어른들은 현실은 모르고 행정처리만 하는 무지한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듯 합니다.
어른으로써 우리나라 학생들에게 미안해집니다.
교육부에서는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 학생과 학부모들을 도와주는 것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 현실은 고려하지 않은채 외국에서는 이렇게 한다며 무조건 따라가려는 것 같아 답답하기도 하고요. 현장의 소리에 귀를 닫은채 이상만 외치는 탁상행정이라고 생각됩니다. 애들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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