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더라도 일반고 보낸 주위 엄마들은 일반고 선생님들이 너무 입시에 무관심하다며 불만을 토로하던데, 일반고 가서도 선생님 잘만나는 것이 아이의 복이요, 운일 것만 같네요..
LV8312ki(남,강사,경기 부천시 원미구)
2014-07-15 오후 10:18:45
일반고가 유리하냐 특목고가 유리하냐 하는 점은 결국 case by case에 따른 결과론일수 밖에 없죠.
기사에 나온대로 정시로는 간신히 인서울정도 할 학생이 명문대에 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학생부 관리는 잘 했지만 수능점수가 안 나오는 바람에 높은 내신등급으로도 지방대 가는 경우도 있죠.
이슈화 되는 것은 성공한 경우만 나오는 거니 적당히 걸러서 받아들이셔야 하구요
그리고 지역의 차이도 무시 못합니다. 서울의 경우는 일반고라 하더라도 전체적인 학구열이 높고 일반고 중에서 자사고나 특목고보다 뛰어난 학생이 많고 진학지도에 뛰어난 선생님이 많은 학교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지방으로 갈수록(심지어 제가 주로 수업하는 경기권이나 인천) 일반고의 진학진도전략이 학생부를 바탕으로 한 수시에 대부분 올인하게 되고 결국 최상위 몇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이 인서울진학에 실패하는게 현실입니다.
결국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방향설정을 잘 하셔서 준비하셔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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