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교육계 뉴스

2026학년도 수능은 지난해보다 어려워 표준점수 최고점이 높아지고 1등급 커트라인(원점수 기준)은 낮아질 전망입니다. ‘원점수’는 각 과목 문항별 배점에 따라 획득한 실제 점수이고, ‘표준점수’는 시험 난이도와 전체 평균을 고려해 본인의 성적 위치를 상대적으로 산출한 점수입니다. ‘백분위’는 자신의 점수가 전체 응시생 중 어느 위치에 있는지, 즉 본인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 비율을 의미하며, ‘등급’은 표준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4%가 1등급, 4~11%가 2등급 순으로 나눠집니다.

대학마다 성적 반영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복합적으로 살펴야 하며, 일부 대학은 과목 간 표준점수·백분위 차이를 보정하는 ‘변환 표준점수’나 영역별 가중치가 적용된 ‘대학 환산점수’도 활용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위치와 목표 대학의 반영 방식을 잘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전략을 세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